니트의 계절
니트에 담긴 사적인 취향.
배우 김신록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온 배우 김신록은 <괴물>, <지옥 시즌 1·2>, <재벌집 막내아들>, <전,란>, <스위트 홈> 등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연기에 대한 생각과 마음가짐을 재정립하기 위해 인터뷰집을 출간하고 일인극으로 무대에 오르며 직접 연출을 맡아 연기하는 그녀에게 연기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의 통로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빼어난 실력으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그녀는 평소 수수하고 편안한 옷차림을 선호한다.
니트를 마주했을 때 첫 느낌은? 다정하고 편안하다. 계절과 상관없이 니트를 즐겨 입는다. 입지 않은 것처럼 가볍거나 다양한 질감의 니트는 기능과 미감 측면에서 내 취향을 정확히 반영한다. 몸의 라인을 가려주고 때로는 적당히 드러내는 멋이 있다. 하지만 제아무리 고급 소재라도 관리가 까다로우면 손이 잘 안 간다.
최근 다정함과 편안한 감정을 느낀 순간은 언제인가? 촬영장에서 연기할 때 ‘Active’, ‘Positive’라는 말을 금언처럼 새긴다. 매 순간 이 장면을, 또는 이 순간을 활성화하는 선택을 하려고 노력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접촉면을 넓히는 일이 굉장히 중요하다. 촬영 현장 분위기, 흐름, 실제 연기하게 될 공간 구성과 배치, 컬러, 질감, 소품 위치와 디테일, 의상과 분장이 주는 신체 감각, 상대 배우의 성향과 특성 등을 빠르게 파악하고 그것들을 내가 해야 할 연기와 즉각적으로 연결하려고 노력한다. 가장 기본적 동선을 통해, 더 은밀하게는 몸과 음성의 분위기, 뉘앙스, 말하는 방식 등을 통해서다. 다정함이나 편안함도 결국엔 넓은 접촉면을 가진 사람이나 사물이 해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넓은 접촉면으로 더 구석구석을 바라보고 누군가를 만나며 지지하고 감싸주는 것. 니트가 가진 도톰한 짜임과 따스한 매력이 비슷하게 다가온다.
니트 취향이 궁금하다. 아이보리 버튼 니트를 즐겨 입는다. 패션 디자이너인 막냇동생이 구매하면서 나와 언니에게도 같은 니트를 한 벌씩 선물했다. 네 자매라 엄마까지 여자 다섯이 모인 단톡방에 “이거 어때?”라는 톡이 종종 올라온다. 환절기에는 이 카디건만 걸치고, 쌀쌀할 때는 아우터 안에 레이어드해 쉽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올겨울에는 화사한 니트로 변화를 꾀하고 싶다. 옷장에 니트가 꽤 많다. 인터뷰를 위해 옷을 고르다 보니 패턴이 있는 니트는 없더라. 나의 사고방식이나 행동방식이 한결같은 거라고 생각한다. 컬러 블록이나 패턴 니트로 경쾌한 룩을 시도해볼 예정이다.
의도하지 않아도 우연히 내게 찾아오는 물건이 있다. 나를 둘러싼 것, 물리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가까워 나를 침투해 들어온 것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나’라고 생각한다. 연기를 하다 보면 캐릭터 라이징에 대한 질문을 종종 받는다. 인물을 생각할 때 그 사람 자체를 들여다보기보다는 그 사람을 침투한 것들로 구성된 모자이크를 바라보려고 한다. 그 사람의 얼굴과 모습, 혹은 그 사람을 포함한 세계 전체는 일종의 점묘화다. 그중 하나가 2021년 NFT 작품을 제작할 때 협업한 그래픽디자이너가 선물해준 커피잔 세트다. 컵이 작아 아메리카노를 내려 마실 때는 못 쓰다가 요새 에스프레소에 땅콩버터를 넣어 마시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부담스럽지 않고 정교한 느낌이 마음에 든다. 1인극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의 한 장면을 관객분이 직접 그린 뒤 편지를 써서 선물해주신 엽서도 있다. 거실 책장에 세워두었는데, 좋아하는 작품이고 장면이다. 마지막으로 올해 10월 <전,란>과 <지옥 시즌 2>, 두 작품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을 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 초청받아 ‘비욘드 시네마상’도 받고 립밤도 선물로 받았다. 립밤을 가방에 넣어 다니며 쓸 때마다 10월의 부산이, 작품이, 그리고 시상식이 열린 그 밤이 떠오른다. 오래오래 음미하고 싶다.
자신이 꿈꾸는 취향이란? 취향이라는 건 마음이나 생각의 방향, 그 방향에 따른 크고 작은 선택의 과정과 그 결과의 총합이라고 생각한다. 결국은 어떤 점들이 모여 나라는 사람의 모습을 만들 것인가의 문제다. 그 점들의 조합이 매 순간 격렬하게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다.
칼럼니스트 이민경
패션 매거진 에디터를 거쳐 현재 여러 온∙오프라인 매체에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 관련 글을 쓰고 있다. 책 <도쿄 큐레이션>에 이어 <서울 큐레이션>을 준비 중이다. 리빙, 라이프스타일, 아트에도 관심이 많은 그녀는 차분하고 단정한 것을 좋아한다.
소개하고 싶은 니트 아이템은 무엇인가? 가장 즐겨 입는 알렉산드라 골로바노프의 캐시미어 니트 카디건. 프랑스의 패션 저널리스트 알렉산드라 골로바노프에 의해 2016년 캐시미어 스웨터 브랜드로 시작했다. 일본에 거주할 때 구매했는데, 한번 입으면 헤어나지 못할 만큼 따뜻하고 부드러우면서 가볍기까지 해 가을·겨울에 유니폼처럼 입고 있다. 버튼을 니트로 감싼 유니크한 디테일도 마음에 든다.
니트 아이템에 담긴 추억이 있는가? 흰색 케이블 니트는 메이드웰과 알렉사 청의 협업 제품이다. 과거 패션 에디터 시절 뉴욕 출장에서 우연히 부모님과 머무는 기간이 같아 함께 시간을 보낼 때 엄마가 사주신 니트로, 10년도 더 된 아이템이다. 한때 도톰한 흰색 케이블 니트류를 모을 만큼 좋아했는데, 빈티지하면서도 트렌드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원피스나 부츠, 데님 등 다양한 아이템에 믹스 매치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니트를 선택하는 기준이 있는가? 유행과 상관없이 오래 즐길 수 있는 클래식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결국 나 자신을 잘 아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나다운 것, 내가 편안한 것, 그리고 아이템을 입은 내가 돋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 큐레이션> 발간을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 니트를 구매하기 좋은 브랜드를 추천한다면? 서울에서는 주변 친구와 지인들이 운영하는 브랜드가 많아 보통 그곳에서 옷을 사는 편인데 르 셉템버, 아모멘토를 즐겨 입는다. 20대 때부터 조금씩 사 모아온 프라다, 아르마니, 꼼데가르송 니트 등은 지금까지 꾸준히 입는 클래식 중의 클래식이다.
최근 관심사가 궁금하다. 서울 그리고 요리. 서울의 여러 공간, 그것들이 지니는 흐름과 힘에 주목하고 있다. 빠른 속도의 서울에서 ‘그럼에도 변치 않는 것’에 관심이 많다. 한옥도 공부하고 있고. 즐겨 하는 요리 또한 계속 탐구하고 싶다. 내년에는 요리 에세이와 <서울 큐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나운서 강지영
뿔테 안경을 쓰고 캐주얼한 청바지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강지영 아나운서. 유튜브 콘텐츠와 예능 프로그램 등 밝고 유쾌한 작업으로 커리어를 하나씩 채우며 정형화된 아나운서의 틀을 깨고 있다.
니트를 자주 입는 편인가? 니트는 특유의 감촉 때문에 포근하다는 느낌이 먼저 떠오른다.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계절에 편하게 입기 좋다.
언제 포근하다는 감정을 느꼈는가? 영화 <나 홀로 집에>와 길거리에서 흘러나오는 흥겨운 캐럴, 차가운 계절을 배경으로 한 영화, 그리고 흰 눈이 쌓인 모습이 니트의 감성과 비슷하다. 햇빛이 구름에 가려 스산함이 감도는 날에 잘 어울리는 묵직하고 우디한 향수와 따뜻한 촛불, 삼바의 리듬과 재즈의 감미로운 선율을 혼합한 듯한 보사노바도 떠오른다.
니트 취향이 궁금하다. 터틀넥 스웨터다. 원래 추위를 잘 타는 편이고, 추운 겨울에는 목을 덮는 터틀넥을 자주 찾게 된다. 어두운 무채색 계열 아우터가 많은 편이라 안에 매치하는 옷은 밝은 컬러에 더 손이 간다.
새로운 니트를 장만한다면? 누군가에게 패션 인사이트를 얻기보다는 내게 맞는 옷이 제일이다. 기본에 충실한 아이템을 선호하는데, 가장 중요한 건 피부에 닿았을 때 촉감과 보온성이다. 까슬까슬한 소재는 아무리 예뻐도 결국 잘 안 입게 된다. 부드러운 촉감과 적당한 두께감, 입었을 때 무겁지 않은 라이트 그레이 니트를 찾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다.
자신을 표현하는 소소하고 사소한 물건이 있는가? 최근 간접등에 관심이 생겼고, 테이블에 올려둘 무선 램프를 구입했다. 볼 때마다 잘 구매했다는 생각이 들어 스스로 뿌듯해하는 중이다. 최근 관심사가 궁금하다. 아날로그식의 무언가에 끌린다. 노트에 직접 필기하고 종이로 된 책에 줄을 그어가며 읽는 것. 시간은 걸리지만 그 행위 자체가 더 기억에 남는 것들이 의미 있게 다가온다.
배우 김주령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 인기를 얻은 배우 김주령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을 맡아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며 팔색조의 매력을 뽐냈다. 배우로서 끊임없이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연극 무대에 서고,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니트를 마주했을 때 첫 느낌은? 군더더기 없이 우직하면서도 아늑하고 따뜻하다. 지금 떠오르는 것은 촬영이자 짧은 여행이었던 스페인 마드리드에서의 기억이다. 여행지에서 나를 알아보시고 생각지 못한 환대를 받으며 따뜻하고 뭉클한 느낌을 받았다. 처음 방문한 곳이지만, 편안하고 친숙하게 머물 수 있었다.
블루 니트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가? 인생의 기로에 선 한 중년 여성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그린 영화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에서 극 중 주희가 입은 니트다. 촬영 후 제작진이 선물해줘서 지금도 즐겨 입고 있다. 공식 석상에서는 포멀한 룩을 많이 입지만, 평소에는 다양한 패턴이나 디테일이 들어간 스타일을 선호한다.
반대로 레드 컬러 니트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선선한 바람이 불고 날이 차가워지니 강렬한 레드 니트 원피스가 떠오른다.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레드 원피스를 입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사진도 남기며 한적한 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때로는 나만의 물건이 큰 의미를 지닌다. 매일 들고 다니는 가방, 수시로 뿌리는 미스트와 향수, 그리고 가장 소중한 것은 가족이다. 가족을 물건이라고 칭하기는 그렇지만, 내 삶의 에너지원이자 희망, 사랑이다. 김주령이라는 인물을 표현하는 근본이다. 최근 밤낮없이 촬영하는 엄마에게 힘내라고 딸이 적어준 손편지를 보면 없던 힘도 솟아난다.
자신이 생각하는 취향이란 무엇인가? 포장과 기술, 온갖 미사여구를 다 걷어낸 자연스러움이 곧 우아함이다. 인위적이지 않고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지 않으면서 나 자신에게 솔직한 것. 이것이 내 취향이자 그런 마음가짐으로 만들어진 모든 것에 마음이 끌린다.
니트 디자이너 유명해
콰이어트 럭셔리의 표본이자 36년 차 니트웨어 디자이너 유명해는 가치 있는 삶을 위해 아름다운 옷을 만든다는 캐시미어 브랜드 마레 디 마리의 대표다. 은은한 컬러 팔레트와 고급스럽고 편안한 소재로 그녀만의 감성을 더한 니트웨어를 전개한다.
나에게 니트란 무엇인가? 삶 그 자체다. 여유롭지 못한 상황에서도 니트를 떠올리면 마음이 여유로워진다.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다.
이 소재를 선택한 계기가 있는가? 사람의 몸은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그 몸을 부드럽게 감싸면서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게 니트웨어고, 니트 중에서도 캐시미어가 가볍고 포근하다. 처음 캐시미어 니트를 입었을 때 마치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감싸 안아주는 느낌이 들었다.
니트를 떠올릴 때 생각나는 장소가 있는가? 겨울엔 유럽 출장이 잦은 편이다. 올해 초 마레 디 마리 캐시미어 풀오버와 케이프를 입고 파리와 피렌체를 방문했다. 피렌체 곳곳을 다니다가 잠시 들른 작은 카페에서 흘러나오던 음악과 진한 커피 향을 잊을 수가 없다. 1월의 차가운 공기와 카페 안의 따스한 온기, 느린 템포의 부드러운 선율, 진한 커피 향까지. 블랙 케이프와 화이트 풀오버를 입을 때면 그때가 떠오른다.
니트웨어를 잘 고르는 비결이 있다면? 가장 중요한 건 소재다. 거친 느낌과 불편함을 주는 니트 제작을 피하기 위해 로로피아나, 토드앤던컨 등 이탈리아와 영국의 원사와 캐시미어를 고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소재만 잘 골라도 편안하고 아늑한 니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니트는 타임리스, 시즌리스 아이템으로 꼽힌다. 니트도 트렌드가 다양하게 공존한다. 올해의 아이템은 케이프다. 무릎 밑까지 내려오는 길이감의 롱 케이프부터 크롭트 케이프, 코트 형식 케이프, 와이드한 머플러 형식 케이프 등 디자인이 다채롭다. 여기에 흰 눈을 닮은 진주 아이템을 매치하면 캐주얼한 니트도 우아하고 세련된 매력을 완성한다. 목이 긴 니트 장갑도 올겨울 패션의 한 끗을 가르는 중요한 아이템으로 꼽을 수 있다.
자신이 꿈꾸는 취향은 무엇인가? 취향이라는 것을 취미와 연결할 수 있겠지만, 나는 자연스럽게 일과 연결된다. 일하는 순간이 가장 편안하고, 취향에 맞는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
현대무용가 최수진
유려한 몸짓으로 관객에게 새로운 감정을 선사하는 무용가 최수진. Mnet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등 안무가로서 폭넓은 역량을 펼치고 있다. 직접 기획한 패션 브랜드를 론칭할 만큼 패션을 사랑한다.
평소 연습할 때도 워머, 스웨터 등 다양한 니트 아이템을 착용하는가? 나의 데일리 출근복은 후드 톱이다. 양털 같은 플리스 원단처럼 보이지만, 뒤집어보면 니트 소재로 되어 있어 입을 때 정말 편안하다. 전체적으로 넉넉한 실루엣 덕분에 안에 얇은 옷을 여러 개 레이어드해 입는다. 후드까지 깊어 푹 눌러쓰면 얼굴까지 따뜻해 즐겨 입는다.
니트 아이템에 담긴 추억이 궁금하다. 결혼 후 영국 램버트 발레단에서 무용수 겸 안무가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2019년 런던으로 떠나게 됐다. 홀로 몇 개월을 지내다 남편(비보잉 댄서 하휘동)이 런던으로 왔을 때 골라준 옷이다. 한국에 함께 있을 때도 외출하기 전 남편이 골라주는 옷을 입고 나가곤 했다. 추운 런던 날씨를 뚫고 걸어서 연습실로 출근했기 때문에 따뜻하면서도 무겁지 않은 옷이라 자주 손이 갔다. 연습실에 도착해 바로 연습복으로 갈아입기 편한 점도 좋았다. 남편이 먼저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도 유용하게 잘 입었다. 함께 쇼핑하며 골라준 추억 때문인지 입을 때마다 더욱 따뜻하게 느껴졌고, 타지에서 홀로 지내며 외롭고 힘들던 나날을 견디게 해준 고마운 아이템이다.
겨울철 스타일링 팁이 있다면. 추위를 많이 타는 탓에 보온을 가장 중요시한다. 두꺼운 소재보다는 움직임이 불편하지 않도록 얇은 니트 톱을 레이어드하거나 니트 톱과 얇은 슬리브리스 톱을 함께 입는 방법을 선호한다.
니트 아이템과 무용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부드럽게 흐르는 느낌, 그리고 어떤 체형과도 어우러지는 유연함. 무용할 때와 안무를 구성할 때 가장 큰 영감이 되는 것은 사람 사이의 관계와 인간의 감정들이다. 무용은 감정을 표현하고 관객과 교류하는 예술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관계와 이를 이루는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무용을 통해 표현한다.
아티스트, 인공지능(AI)과의 협업 등 다양한 활동이 인상 깊다. 내년 5월과 10월 각 한 달 동안 진행하는 공연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아직 자세한 내용을 소개할 수는 없지만, 미디어 아트와 함께하는 공연이다. 공연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와 이야기가 시각화되어 비주얼이 뛰어나고 볼거리가 풍성할 것이다.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
에디터 손소라(ssr@noblesse.com),김유정(yjkim@noblesse.com)
사진 이호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