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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쇼핑이 보편화된 지금, 글로벌 럭셔리 온라인 쇼핑몰이 한국 시장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한국은 인터넷 강대국 넘버원으로 꼽히는 나라이자, 온라인 쇼핑몰 분야에서도 아시아에서 일본, 중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수요가 가장 많은 시장이다. 한 예로 글로벌 패션 쇼핑몰인 육스(www.Yoox.com)의 주문 국가 중 한국이 3위로 꼽힐 정도. 이에 발맞춰 럭셔리 패션 온라인 쇼핑몰도 한국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 중이다. 더 빠르고 다양하게! 쇼핑 플랫폼 판도를 바꾸고 있는 하이엔드 온라인 쇼핑몰을 만나본다.

마이테레사(www.mytheresa.com)

독일계 하이엔드 브랜드 온라인 편집숍 마이테레사는 버그도프 굿맨을 소유한 니먼 마커스 계열사 소속으로 구찌,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등 170여 개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인다. 마이테레사는 매주 600여 개의 새로운 상품을 업데이트하는데, 바잉 파워를 핵심 역량으로 내세울 만큼 트렌디한 스타일을 발 빠르게 소개한다. 익스클루시브 라인으로 지난해에 발렌시아가와 컬래버레이션한 첫 번째 필름을 런칭한 데 이어 ‘마이테레사닷컴 우먼’이라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빅토리아 베컴, 알렉사 청, 디아네 크루거, 카린 로이펠드, 아이린 등 시즌마다 아이콘을 선정해 뮤즈가 추천하는 아이템을 제안한다. 마이테레사는 올해 3월부터 한국어 상담과 수신자 부담 서비스를 시작하며 빅토리아 베컴의 캡슐 컬렉션을 한국에서 가장 먼저 판매하는 런칭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현재 마이테레사의 글로벌 패션 디렉터를 맡고 있는 저스틴 오시어는 “마이테레사는 패션 위크에 선보인 신제품을 쇼룸에서 직접 주문해 고객이 원하는 아이템을 가장 빠르게 제공한다. 디지털 퍼스널 쇼퍼로 감각적인 여성 고객을 위한 맞춤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새로운 온라인 마켓을 개척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네타포르테(www.net-a-porter.com)

2015년 육스와 리치몬트 그룹 소속의 럭셔리 온라인 편집숍 네타프로테의 합병 소식은 패션계뿐 아니라 이커머스(e-commerce) 마켓을 떠들썩하게 한 이슈였다. 글로벌 온라인 패션 쇼핑몰 넘버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육스와 1세대 하이엔드 온라인 편집숍 네타포르테의 만남이었기 때문. 2000년 런칭한 네타포르테는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뿐 아니라 란제리, 스포츠,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으로 꾸준히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고객의 편리한 쇼핑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여느 사이트와 달리 온라인 사이트 자체를 하나의 매거진처럼 구성해 MD가 셀렉트한 상품을 패션 잡지처럼 만날 수 있다. 매거진을 보면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클릭하면 바로 구매 페이지로 연결돼 언제 어디서든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방식. 네타포르테는 리치몬트 그룹이 2010년 인수한 뒤 더욱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었는데, 현재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는 브랜드 수만 390여 개에 달한다. 네타포르테는 이렇듯 막강한 쇼핑 파워를 기반으로 <포터(Porter)>라는 패션 매거진도 발행 중이다.

매치스패션(www.matchesfashion.com)

영상, 온라인 룩북, 스타일 리포트 등 디지털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가장 다채롭게 보여주고 있는 매치스패션.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지만 아이템을 판매하는 방식은 대중적이고 친근하다. 단순한 나열식으로 브랜드를 보여주지 않고 디자이너, 컬러, 사이즈 등의 카테고리를 설정해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가장 판매율이 좋은 톱 브랜드 15개를 엄선해 베스트셀링 아이템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날 수 있는 스타일 리포트는 그 주 패션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만 모아 선보이는 페이지다. 패션계 소식뿐 아니라 여행, 뷰티, 푸드에 관한 콘텐츠도 종종 만날 수 있는데, 주제와 관련된 패션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추천해 거부감 없이 온라인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매치스패션은 현재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룩북, 영상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디자이너와 합작한 온라인 트렁크 쇼도 개최하고 있다.

파페치(www.farfetch.com)

전 세계 패션 도시에 자리한 400개의 오프라인 편집숍을 한 사이트에서 만난다! 온라인 쇼핑몰 파페치가 이름을 알린 건 해외 유명 패션 부티크를 온라인으로 소개하면서부터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트렌디한 패션 숍을 연결해 오프라인 부티크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온라인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예를 들어 미국 멤피스 지역의 유명한 패션 편집숍 ‘20 Twelve’에서 셀렉트한 상품을 파페치닷컴을 통해 구입하는 방식이다.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영국 등의 주요 패션 국가뿐 아니라 모로코, 인도, 브라질, 불가리아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나라의 부티크를 구경할 수 있어 장벽 없는 디지털 쇼핑이 가능하다. 파페치는 부티크 서비스와 함께 여성, 남성, 아동복도 판매 중이다. 버버리, 겐조, 마르니, 모스키노의 키즈 라인 등을 소개해 엄마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에디터 | 이아현 (fcover@nobles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