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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입문자 주목! 요즘 핫한 위스키 바 3

LIFESTYLE

높은 도수를 가지고 있지만 풍부한 향, 가볍게 하이볼로 즐길 수 있는 위스키가 뜨고 있다. 위스키는 단순한 술이 아니다. 분위기와 함께할 때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이 된다. 깊은 풍미, 그 순간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서울에 위치한 위스키 바 추천 3.

코블러
코블러는 영화 ‘소공녀’에서 주인공 이솜이 즐겨 가던 위스키바로 나온 적이 있다. 영화를 재미있게 본 터라 팬심으로 방문했다가 단골이 됐다. 왜 이솜이 위스키를 포기할 수 없었는지 이해가 될 정도. 재미있게도 코블러는 메뉴판이 없다. 취향을 말하거나 바텐더와 짧은 대화를 나누면 그 자리에서 어울리는 술을 만들어 준다. 가격은 대략 2~3만 원 정도. 본인의 술 취향을 알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데에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웰컴푸드로 나오는 따뜻한 크럼블파이도 맛있다. 계속 생각날 정도로 여운이 남는다.
ADD 서울 종로구 사직로12길 16 단독1층

문학살롱 초고
‘초고’란 처음 쓴 원고. 고치기 전의 글을 의미한다. 개인적으로 초고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에디터라는 직업은 퇴고하는 작업의 연속. 매일 초고를 쓴다. 그래서 지금 이 글도 초고다. 타자를 쳐서 밥벌이를 하고 있는 글쟁이라 문화살롱 초고를 언젠가는 꼭 소개하고 싶었다. 문화살롱 초고에서는 낭독회, 북토크, 글쓰기 클래스, 파티 등 여러 행사가 열린다. 물론 맛있는 술을 곁들인. 그렇다고 매일 행사가 열리는 건 아니다. 평일에는 책을 읽는 몰입의 공간, 주말에는 교류를 지향하는 분위기로 운영한다. 단순히 술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이런 아날로그적인 콘텐츠가 더해져 술맛이 더 깊어진다. 서가의 책들은 모두 판매하며 책 판매의 10%는 유기견, 유기묘 보호소에 기부하고 있다.
ADD 서울 마포구 독막로2길 30 지하

르챔버
청담동의 르챔버는 월드클래스 바텐더 대회에서 우승한 실력자 엄도환, 임재진 대표가 운영한다. 이미 애주가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곳으로 ‘2023 아시아 베스트바 50’에 선정되기도 했다. 입소문이 난 덕분에 외국인 손님도 많다. 르챔버의 매력은 고급스러운 분위기, 라이브로 연주되는 음악, 특별한 위스키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르챔버의 소개를 보면 스피크이지바라고 쓰여있다. 스피크이지바는 주류의 제조, 판매, 운송이 불법이던 금주령 시대에 운영된 비밀 주점을 일컫는 말이다. 금주령이라 조용히 소곤소곤 말해야 했고 그게 스피크이지의 유래가 됐다. 이런 콘셉트를 따라 르챔버 입구는 별다른 간판 없이 이름만 덩그러니 쓰여져 있으며 입구도 책장을 개조해 첩보영화처럼 트릭을 풀어야 입장할 수 있다.
ADD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5길 42 지하 1층 르챔버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