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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뷰티가 펼치는 영감의 세계

BEAUTY

우아하면서 담대한 ‘디올’이라는 아름다움의 세계에서 여성을 위한 혁신적 뷰티 룩을 선보이는 디올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 이미지 디렉터 피터 필립스(Peter Philips). 3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그와 나눈 뷰티 토크.

디올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 이미지 디렉터 피터 필립스.

피터가 마지막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2022년 디올 F/W 패션쇼는 긴 팬데믹 이후 열린 큰 이벤트라 기억에 남습니다. 팬데믹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바꿔놓았는데, 뷰티 트렌드도 변화한 부분이 있나요? 코로나19 이후 연구 조사한 결과 사람들이 셀프케어, 건강, 자연스러운 매력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게 드러났어요. 실제로 메이크업에 대한 고객의 태도도 바뀌었고요. 집에서 머물면서 기존에 구매한 엄청난 양의 립스틱이나 아이섀도를 발견한 거죠. 이는 곧 기존 제품을 활용하고 셀렉션을 구성해보며 셀프케어에 더 많이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변화했고, 나아가 지구와 다음 세대까지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급진적 마인드 변화가 일어났죠. 저는 아주 좋은 방향이라고 보는데요, 사람들이 각성해서 나아가면 뷰티업계도 이를 따라가거든요. 저희도 즉시 여성들이 기대하는 립스틱을 제작했습니다. 디올의 아이콘과도 같은 립스틱 ‘루즈 디올’에 풍성한 누드 셰이드 라인업을 추가하고, 루즈 디올 밤을 출시했죠. 또 패키지를 더 쉽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요. 뷰티업계에서도 삶의 화려함을 즐기는 모멘트와 책임감 있는 행동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을 찾아내는 게 중요해졌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트렌드가 동시에 유행하는 느낌입니다. 지금 가장 눈에 띄는 뷰티 트렌드는 무엇인가요? 은은한 빛과 광채입니다. 이 흐름은 한국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전 세계적 트렌드가 되었죠. 피붓결이나 아이 & 립 메이크업에서도 강렬한 광채가 돋보입니다. 저희는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립 글로우를 새로운 셰이드로 출시했고, 더불어 새로운 포뮬러를 활용한 차세대 쿠션 파운데이션을 선보입니다.
얼굴에 ‘빛’과 ‘광채’를 더하기 위해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면요? 스킨 파운데이션, 루미나이저, 립 제품, 아이섀도를 활용해 다양한 측면에서 광채의 힘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피붓결 연출도 좋고,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대담한 포인트 메이크업도 좋죠. 그래서 2025 디올 스프링 룩 메이크업 컬렉션, 디올 글로우매니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광채와 화사한 빛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파스텔 세계에 감싸인 듯한 느낌을 선사하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새로워진 2025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나다운 아름다움에 주목하는 뷰티 트렌드는 2025년에도 유효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메이크업으로 개개인의 아름다움을 발현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메이크업으로 단점을 가리는 데 집중하기보다 자신의 매력을 충분히 살려야 합니다. 잘 모르겠다면, 우선 가장 먼저 반짝이는 피붓결에 집중해보세요. 피붓결은 전체 룩의 캔버스 같은 존재인 만큼 내면의 아름다움, 혹은 타고난 아름다움을 키워나갈 수 있는 완벽한 시작점이죠. 광채 피붓결을 위한 이상적 제품이라고 하면 쿠션 파운데이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디올 포에버 하이드라 글로우 메쉬 쿠션’은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스킨케어 포뮬러를 담았고, 섬세한 텍스처의 하이테크 메쉬 패브릭을 적용했습니다. 이 제품은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효과를 동시에 충족하는 이상적인 제품입니다. 뷰티에 대한 한국 여성의 높은 기대치에서 영감받은 만큼 한국 여성에게 잘 어울릴 거라고 확신합니다. 여기에 광채 하이라이터 ‘디올 포에버 글로우 루미나이저’를 더한다면 더욱 완벽해집니다. 투명한 빛을 선사하는 ‘헤일로 피니쉬’, 다양한 컬러의 홀로그램 피니시를 연출하는 ‘스트로브 피니쉬’, 불꽃놀이처럼 화려한 ‘시퀸 피니쉬’로 풍성한 빛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보여주는 방대하고 독창적인 메이크업 룩은 언제나 놀라움을 안겨줍니다.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나요? 저는 제 직업을 사랑합니다. 끊임없이 자극받고 계속 변화한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지금까지 10년 넘게 디올 팀과 함께하며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 남성복 부문의 킴 존스, 그리고 패션 부서의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와 협업해왔죠. 사실 모든 부서와 함께하는 셈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촬영과 패션쇼를 진행할 때도 있고, 지금처럼 매거진 에디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을 만나 큰 에너지에 휩싸이고, 때로는 멋진 피드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이 큰 영감을 줍니다.

디올 포에버 쿠션 케이스 바이닐 까냐쥬와 디올 포에버 하이드라 글로우 메쉬 쿠션.

립 글로우는 20년 전 출시 이후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입니다. 이미 완벽에 가까운 제품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이유가 있나요?아이콘이 된 립 글로우는 명성에 기대지 않고 새로운 세대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셰이드를 추가로 출시했습니다. 새로운 포뮬러의 특징이라면 입술 수분에 반응했을 때 쿨 블루 언더 톤뿐 아니라 웜 톤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존 립 글로우는 수분에 반응할 때 늘 약간 핑크빛과 블루 컬러가 감도는 언더 톤이 나타났는데, 이제는 포뮬러의 비밀을 알아내 립 컬러를 웜 옐로 언더 톤으로도 물들일 수 있습니다.
립 글로우는 총 17가지 컬러가 있습니다. 컬러를 고르는 팁이 있다면요? 우선 자신의 피부가 옐로 톤인지, 블루 톤인지 알아보세요. 셰이드는 크게 핑크와 코럴, 레드, 누드와 파스텔 카테고리로 나뉩니다. 그중 핑크 카테고리를 예로 들면, 쿨 피니시 제품은 ‘074 젤리’입니다. 한국 여성을 고려해 제작한 트렌디한 로지 라즈베리 컬러인 만큼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웜 톤이라면 좀 더 따뜻한 캔디 핑크 컬러 ‘075 구미’를 발라보세요. 다른 컬러 카테고리도 쿨 피니시와 웜 피니시로 선보입니다. 모험을 시도하고 싶다면 파스텔 톤을 추천합니다. ‘078 아이시블루’나 ‘023 시트러스’ 같은 블루나 옐로 립 제품을 꺼내면 그 자체로 사람들이 놀랄테고, 그렇게 대화가 이어질 것입니다.
화장품은 감성도 중요하죠. 디올 뷰티 제품을 사용할 때 여성들이 어떤 감성을 느꼈으면 하나요? 디올과 함께할 때만큼은 세상에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개성을 드러내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스킨케어 & 메이크업 제품과 함께라면 가능하죠!

디올 쿠튀르 핸드백에서 영감받은 3가지 새로운 포에버 쿠션 케이스.

 

에디터 김현정(hjk@noblesse.com)
사진 디올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