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천재 정재형의 플랜테리어
공기 정화 효과는 물론 기분 전환에도 탁월한 플랜테리어 추천 식물을 찾고 있다면? 식물 인테리어의 대가, 정재형이 직접 선택한 대표적인 반려 식물을 소개합니다.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인 정재형. 그의 천재성은 음악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보타닉 스튜디오를 연상시키는 그의 인테리어 킥은 바로 ‘식물’입니다. 식집사로 유명할 만큼 애정이 남다른 그는 반려 식물을 인테리어의 중요한 요소로 활용합니다. 싱그러운 플랜테리어로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면 참고해 보세요!

베고니아 마소니아나(Begonia masoniana)
베고니아 마소니아나는 거칠고 주름진 질감의 큰 녹색 잎을 가지며, 각 잎 중앙에는 독특한 어두운 갈색 무늬가 있어 ‘아이언 크로스’ 모양을 형성한다. 일반적으로 ‘아이언 크로스 베고니아’로 알려진 이 식물은 중국 남부와 베트남 북부가 원산지인 베고니아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식물의 잎에 중앙에 어두운 색의 십자 모양 무늬가 특징으로, 국내에서도 플랜테리어 식물로 유명세를 넓히고 있다. 과도한 수분은 부패를 유발할 수 있어, 토양이 마를 때만 급수하면 되기 때문에 비교적 난이도가 쉬운 편.

립살리스(Rhipsalis)
선인장과에 속하는 식물로, 주로 열대 우림 지역에서 자생한다. 다른 선인장과 달리 가늘고 부드러운 줄기를 가지며, 다양한 품종이 실내 공기 정화에 특화되어 있다. 특히 독성이 없어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키울 수 있다는 장점과 관상용으로도 좋아 인테리어 식물로 인기가 높다. 주의사항으로는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관리해야 한다는 것.

몬스테라 알보 보르시지아나(Monstera albo borsigiana)
플랜테리어 단골 식물 몬스테라의 변종. 넓은 잎사귀에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흰색 무늬(Albo)가 매력적이며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선명해져 인테리어 포인트 식물로 제격이다. 다른 몬스테라 품종에 비해 성장이 빠르며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 국내외 식집사에게는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희귀성과 화려한 외관으로 인해 비싸다는 것이 단점이며, 일부 품종의 경우 잎 하나당 수백만 원에 거래되기도 한다.
에디터 오경호(okh@noblesse.com)
사진 정재형 공식 인스타그램(@jaehyungjung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