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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주목할 만한 이벤트 추천

ARTNOW

봄에 주목할 만한 이벤트.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인 디자인 스튜디오 We+의 작품.

Milan
LVMH 그룹의 루이 비통이 포뮬러원(F1)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 2025년부터 10년간 협력한다. 2025년 3월 열리는 호주 그랑프리 2025에서 타이틀 스폰서로 첫선을 보일 예정. 루이 비통은 앞으로 각 레이스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트로피 트렁크를 제작할 계획이며, 클래식한 갈색 바탕에 해당 지역을 상징하는 색상의 V 디자인을 새겨 차별화할 것을 예고했다.

웨일스 헤이온와이에서 열린 헤이 페스티벌 현장.

Hay-on-Wye
웨일스의 작은 마을 헤이온와이에서는 매년 5월 문학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북 페스티벌이 열린다. 세계 최초의 ‘책 마을’로 알려진 이곳에서 열흘 동안 열리는 축제에는 수십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고, 유명 작가부터 과학자, 음악가, 코미디언까지 다양한 인물이 무대에 올라 청중과 소통하며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헤이 페스티벌의 진정한 매력은 축제가 열리는 마을 전체가 마치 거대한 도서관처럼 변하는 것. 고풍스러운 헌책방과 전문 서점이 밀집한 마을 구석구석에 책의 향기가 가득하다. 1988년에 처음 시작한 이 축제는 지금까지 베네딕트 컴버배치, 스톰지, 빌 클린턴 등 수많은 유명 인물이 거쳐간 유서 깊은 행사로, 올해는 시트콤 <미란다>로 유명한 배우 미란다 하트의 특별 이벤트를 예고해 큰 화제를 모았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5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리는 올해 헤이 페스티벌을 놓치지 말 것.

발렌시아에서 펼쳐진 문화 축제 라스 파야스.

Valencia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라스 파야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화려하고 열정적인 축제이자 도시를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중세 목수들이 겨우내 사용한 나무와 옷 등을 태우던 전통에서 비롯한 이 축제는 오늘날 700여 개의 거대한 인형을 불태우는 대규모 행사로 발전했다. 정치적 풍자, 사회적 이슈, 유명 인물을 주제로 한 인형은 그 크기가 각각 10m에서 30m에 달해 거리마다 장관을 이룬다. 5일간 이어지는 축제는 끊임없는 불꽃놀이와 함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마지막 날에 모든 인형을 불태우는 하이라이트로 절정을 이룬다. 불꽃과 열정이 가득한 마지막 순간엔 마치 거대한 야외 파티처럼 변한다. 지역의 전통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은 라스 파야스는 매년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며, 스페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온 방문객에게 잊을 수 없는 문화적 체험을 선사한다.

 

에디터 조인정(ijcho@nobles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