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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of Lady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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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시계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그동안 많은 여성이 시계 선택 기준을 디자인에 포커싱해왔다면 최근에는 복잡한 메커니즘과 워치메이킹 기술을 느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니즈가 커지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최고급 워치메이킹 기술을 구현한 브랜드의 레이디 컬렉션을 소개한다.

리차드 밀

메종 까르띠에

파텍필립

리차드 밀의 RM 07-02 레이디 핑크 사파이어 워치는 아름다운 디자인은 물론, 고급 시계의 기술력을 그대로 담아낸 여성용 모델이다. 유럽의 개혁기로 꼽히는 1930년대, 여성용 칵테일인 핑크 레이디에서 영감을 얻은 이 제품은 남성 중심적 사회에 맞서고 시대를 변화시키고자 한 혁명가의 모습을 표현했다. 한 덩어리의 핑크 사파이어를 커팅하고 가공한 케이스는 40일간 극도로 까다로운 기계 공정과 마감 과정을 거쳐 완성하는데, 사파이어의 투명함 덕분에 오토매틱 무브먼트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관찰할 수 있다. 무브먼트 CRMA5 칼리버는 마이크로 블라스팅 처리한 5N 골드 소재의 스켈레톤 베이스 플레이트에 장착했다. 모두 수공 마감한 시계 옆면과 모서리는 베이스플레이트에 세팅한 다이아몬드와 함께 화려한 빛을 자아낸다. 관성 변화 흡수 밸런스 휠,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와인딩되는 가변 형상 로터는 리차드 밀의 탁월한 워치메이킹 기술을 그대로 보여준다. 메종 까르띠에의 최고 기술력을 집약한 팬더 에 콜리브리 매뉴얼 파워리저브 9915 MC 칼리버도 주목하자. 팬더와 허밍버드로 장식한 화려한 다이얼을 자랑하는 이 워치는 와인딩 크라운을 누르면 새끼 팬더가 어미 팬더의 품에서 빠져나와 새를 쫓아낸다. 이 방식은 파워리저브 메커니즘을 적용한 것으로, 와인딩이 필요할 때까지 남은 시간을 새가 날고 있는 높이로 표시해 까르띠에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314개를 세팅한 케이스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털과 블랙 래커 반점이 돋보이는 팬더의 옆모습은 뚜렷한 입체감을 드러낸다. 파텍필립의 컴플리케이션 Ref. 4936G-001 워치는 정교한 기술과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여성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직경 37mm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는 170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 6시 방향에는 문페이즈, 3시 방향에는 월 인디케이터, 9시 방향에는 요일 인디케이터를 배치해 정확하게 요일과 시간을 체크할 수 있다. 로마숫자 인덱스를 적용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45시간 파워리저브가 가능하다. 여기에 파텍필립 고유의 자이로맥스 밸런스를 적용해 시간당 진동수는 2만8800회에 이른다.

에디터 | 이아현 (fcover@nobles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