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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과 사랑 다 잡은 나이불문 커플룩

FASHION

백년해로의 비결이 궁금하다면, 요즘 화제인 시니어 커플들의 패션에서 힌트를 얻어보세요.

요즘 SNS에서 화제인 시니어 커플들, 그들의 커플룩을 보면 백년해로의 비결이 괜히 궁금해지는 건 기분 탓일까요? 스트릿이든 아방가르드든,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들만의 감각으로 소화해내는 시니어 커플룩이 요즘 정말 눈길을 끌고 있어요. 매일 같이 맞춰 입는 데일리룩을 기록하면서 서로에 대한 애정도 자연스럽게 드러나고요. 이런 시니어 패션은 단순히 옷 잘 입는 걸 넘어서,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처럼 느껴질 정도예요. 우리도 언젠가 이렇게 멋지고 여유 있는 커플이 될 수 있을지, 스크롤을 내리면서 그들의 스타일링 팁을 한번 배워볼까요?

Bon&Pon
백발의 나이가 되었음에도 Bon&Pon의 애정 전선은 컬러풀하기만 합니다. 캐주얼하고 심플한 룩에 컬러와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시밀러 룩으로, 커플룩의 정석을 보여주는 이 부부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장마철을 대비해 파란색 체크무늬 셔츠와 원피스로 통일감을 줬습니다. 부부의 시그너처와도 같은 체크 패턴은 아기자기함과 사랑스러움을 더해줍니다.

Alojz Abram
알로즈 부부는 어떤 스타일도 소화해 낼 수 있어요. 그것이 설령 젊은이들의 전유물이라 여겨지는 스트리트웨어일지라도! 아브람은 손자가 입는 서브컬처 기반의 브랜드 수프림(Supreme) 브랜드에 흥미를 느끼며 키치하고도 웨어러블한 룩을 고집하기 시작했는데, 개성 있는 그래픽 티셔츠와 스니커즈, 모자로 컬러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이 주를 이룹니다. 이번에는 여름과 어울리는 오렌지 컬러의 아이템과 청바지를 매치해 단조로움을 피한 보색 스타일링을 완성했네요.

Aki&Koichi
일본 패션계의 ‘잇 커플’로 아키와 코이치가 결코 빠질 수 없죠. 이들이 좋아하는 아방가르드 무드와 캐주얼한 스타일이 만나 부부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커플룩을 주목해 보세요. 평소 꼼데가르송을 좋아하는 부인 아키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같은 도트 패턴 블라우스와 엠보싱이 느껴지는 퀼팅 스커트를, 남편 코이치는 프렌치 시크를 담은 스트라이프 재킷과 데님 팬츠를 매치해 패턴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캐주얼 클래식 룩을 연출했습니다.

Wanji&Xiu’e
빈티지한 패턴 셔츠와 워커, 따뜻한 톤온톤 그린 컬러로 구색을 맞춰 레트로 무드의 멋스러움을 간직한 이 부부는 세상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세탁소 사장님일 겁니다. 대만에서 약 70년간 세탁소를 운영해 오며 사람들이 찾아가지 않는 세탁물을 직접 입고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시작한 이들은 다양한 연령대와 스타일을 넘나드는 옷으로 다채로운 커플룩을 선보인답니다.

 

에디터 강유진 (yujin@noblesse.com)
사진 사진 각 인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