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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D.E X Abijou:
Beauty in Our Mind

CULTURE

2025년 12월 3일부터 9일까지 국제 예술 그룹 T.I.D.E(The International art Designers' Ensemble)와
아비쥬의원(Abijou)이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 〈T.I.D.E X Abijou: Beauty in Our Mind〉를 노블레스 컬렉션에서 선보인다.

베티 문(Betty Moon)과 레안드로 타카유키 마이스(Leandro Takayuki Mise)는 사진을 통해 삶의 단상을 응시하며, 임하정, 이영재, 서병관, 차명원, 임세현 등 조각가들은 유리와 철, 나무, 도자 등의 재료를 이용해 내면의 감정과 균형을 탐색한다. 김인수, 김정래, 박의영, 박성은, 박서영, 정재은, 조현정, 하린 등 회화 작가들은 유려하면서도 차분하고 절제된 색감의 작품을 통해 각자의 ‘나다움’을 형상화한다. 뿐만 아니라 피터 레온(Peter León), 앙토냉 뤼시앵(Antonin Lucien), 닐 휠록 디포레스트 스미스(Neil Wheelock Deforest Smith) 등 해외 작가들의 참여는 전시의 시야를 확장하며 문화 간 교차 지점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이러한 작가들의 작업은 ‘스스로를 이해하려는 시도’이자 ‘타자와의 공존을 모색하는 예술적 실천’으로 확장되며 아름다움이란 결국 삶을 감각하고 해석하는 행위 그 자체임을 일깨운다.

“당신의 아름다움은 어디에서 시작됩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전시는 개인의 정체성과 감각을 돌아보게 한다. ‘나다움’을 넘어 ‘우리다움’을 일깨우는 작품들을 통해, 감각의 다양성과 존재의 차이를 포용하는 새로운 연대의 장을 제시한다.

Betty Moon, Murmur, 2025.
Leandro Mise, Public Displays of Individuality, 2017.

 

서병관, The Forbidden Fruit, 2022.
이영재, 오후, 2023.
임세현, Attraction, 2023.
임하정, Bliss, 2025.
차명원, 이상으로의 여행, 2024.

T.I.D.E는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국제 아티스트 그룹으로,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지닌 작가들이 예술이라는 흐름 속에서 조우하며 공통의 감각을 구축한다. 이들은 단순한 창작을 넘어, 서로를 통해 감각의 경계를 넓히고 사회적, 문화적 확장을 시도하며, 국경과 언어를 넘는 예술적 조류를 만들어낸다. 

이번 전시는 ‘Beauty in Our Mind’라는 아비쥬의 철학에서 출발한다. 여기서의 아름다움은 타인의 시선에 의한 외형적 기준이 아닌, 자기만의 시선으로 발견되는 내면의 감각을 의미한다. 이 철학이 T.I.D.E의 창작 방식과도 긴밀이 닿아 있는 만큼 참여 작가들은 ‘-다움(美, 自, 人)’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미의 기준이 획일화된 시대에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묻는다. 그리고 아름다움은 완결된 형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이며 재현의 대상이 아닌 탐구의 결과임을 이야기한다. 작가들은 타인의 기대 또는 사회적 틀에서 벗어나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꺼내어 사진, 조각, 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에 각자의 정체성, 감정, 그리고 세계를 해석하는 서사를 불어넣는다.

김인수, 카오스, 2023.
김정래 Jeoung Rae Kim Dreaming to fly72.2 ×72.2cm Acrylic on canvas 2024.
박서영, Welcome To Our Circus, 2025.
박성은, The Moment We Met, 2025.
박의영, DAMDA 2-6, 2025.
정재은, Interval 208, 2020.
조현정, 서로다른시선으로세상을바라보다, 2024.
하린, 사랑한다고 말해줘, 2018.
Antonin Lucien, Sous-couverture, 2024.
Neil Wheelock Deforest Smith, Television, 2025.
Peter Leon, Unnatural State, 2025.

베티 문(Betty Moon)과 레안드로 타카유키 마이스(Leandro Takayuki Mise)는 사진을 통해 삶의 단상을 응시하며, 임하정, 이영재, 서병관, 차명원, 임세현 등 조각가들은 유리와 철, 나무, 도자 등의 재료를 이용해 내면의 감정과 균형을 탐색한다. 김인수, 김정래, 박의영, 박성은, 박서영, 정재은, 조현정, 하린 등 회화 작가들은 유려하면서도 차분하고 절제된 색감의 작품을 통해 각자의 ‘나다움’을 형상화한다. 뿐만 아니라 피터 레온(Peter León), 앙토냉 뤼시앵(Antonin Lucien), 닐 휠록 디포레스트 스미스(Neil Wheelock Deforest Smith) 등 해외 작가들의 참여는 전시의 시야를 확장하며 문화 간 교차 지점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이러한 작가들의 작업은 ‘스스로를 이해하려는 시도’이자 ‘타자와의 공존을 모색하는 예술적 실천’으로 확장되며 아름다움이란 결국 삶을 감각하고 해석하는 행위 그 자체임을 일깨운다.

“당신의 아름다움은 어디에서 시작됩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전시는 개인의 정체성과 감각을 돌아보게 한다. ‘나다움’을 넘어 ‘우리다움’을 일깨우는 작품들을 통해, 감각의 다양성과 존재의 차이를 포용하는 새로운 연대의 장을 제시한다.

  • 에디터 정희윤(heeyoon114@noblesse.com)
  • 사진 T.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