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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더가 달라졌다. 4K 영상을 찍고 대형 화면으로 바로 쏜다.
4K 영상을 대형 화면으로 바로 볼 수 있는 핸디캠, Sony FDR-AXP55
요즘 SNS를 보면 사진만큼 동영상 콘텐츠가 눈에 띈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그럴싸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기기가 많아졌기 때문. 모바일만 해도 그렇다. 애플리케이션 하나면 누구나 손쉽게 영상을 촬영하고 원하는 부분을 편집해 SNS에 바로 올릴 수 있다. 영상 소비가 증가하자 캠코더도 변화를 꾀하기 시작했다. 요즘 누가 캠코더를 사용하느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소니 핸디캠 FDR-AXP55를 보면 그 생각이 바뀐다. 또렷하고 살아 움직이는 듯한 4K 영상 촬영이 가능한 제품. 모바일로 촬영한 화질과는 확실히 차원이 다르다. 신형 엑스모어 R CMOS 4K 전용 이미지 센서를 내장해 약 829만 화소(동영상 기준)의 쨍한 4K 영상을 찍을 수 있다. 여기에 4K 타임랩스 기능을 추가했는데, 4K 화질의 사진을 일정 간격으로 촬영해 짧은 영상으로 만드는 잔재미를 느낄 수 있다. 촬영 간격과 사진 수에 따라 예상 촬영 시간까지 알려주니 꽤 편리하다. 무엇보다 이 핸디캠이 매력적인 이유는 빔 프로젝터를 내장했다는 점이다. 캠코더로 촬영한 영상을 다른 연결 장치 없이 200인치 대형 화면으로 쏠 수 있다는 이야기. 영상 파일을 TV나 PC로 옮기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흰 벽만 있으면 어디서든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당연히 Wi-Fi와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을 지원해 플레이 메모리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영상을 SNS에 올리는 것도 문제없다. 일상을 실감 나게 기록하는 동영상 시대에 이것만 있으면 재미있게 영상을 찍고 일상을 영화처럼 즐길 수 있다.
DETAIL 1
26.8mm 자이스(Zeiss) 바리오 조나 T 스타 렌즈. 초광각 렌즈지만 20배까지 줌을 당길 수 있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최대 3840×2160 해상도의 4K 영상을 담을 수 있다.

DETAIL 2
LCD 뒷면에 위치한 50루멘의 빔 프로젝터. HDMI 단자와 연결하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른 기기에 저장된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불러오는 것도 가능하다.

DETAIL 3
매끄러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의 내장 마이크를 탑재했다. AVCHD(고선명 녹화) 포맷 시에는 돌비 디지털 5.1채널을 지원해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 듯 실감 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ANOTHER ONE
작지만 기능은 출중한 캠
Canon XC10
고감도 1인치 CMOS 센서와 고성능 디직 DV5(Digic DV5) 이미징 플랫폼을 탑재해 흔들림 없는 고화질 영상을 찍을 수 있다. 새롭게 개발한 최신형 XF-AVC 코덱을 내장해 최고 305Mbps 속도로 4K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Nikon KeyMission 360
몸에 착용할 수 있는 니콘 최초의 웨어러블 액션 카메라. 4K UHD 해상도를 지원해 실감 나게 현장을 담을 수 있다. 수심 30m까지 방수를 지원하고, 외부 충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Gopro Hero4 Session
액션캠의 대표주자 고프로의 가장 작고 가벼운 제품. 기존 고프로 히어로4의 반으로 사이즈를 줄여 가로와 세로 각각 3.8cm의 작은 큐브 형태다. 최대 해상도는 1440p이며 초당 30프레임으로 촬영 가능하다.
에디터 문지영 (jymoon@noblesse.com)
사진 김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