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IS VUITTON THE MOMENT
서울의 밤만큼이나 아름다운, 루이 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오프닝을 빛낸 셀러브리티들의 룩.

루이 비통이 설계한 브랜드 세계 최대 규모의 매장, ‘루이 비통 비저너리 저니 LV 더 플레이스 서울, 신세계 더 리저브’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매장, 문화, 미식을 한곳에 아우르는 이 감각적인 공간은 하우스의 영혼이라 할 수 있는 여행의 경험을 동시대적 방식으로 풀어낸다. 지난 12월 3일, 그 여정의 서막을 알리는 화려한 오프닝 이벤트가 열렸고, 루이 비통의 세계관을 빛내온 리사, 필릭스, 제이홉, 전지현, 공유, 신민아, 호연, 원지안이 ‘더 모멘트’라는 이름 아래 한자리에 모였다.

Shin Mina
신민아는 화려한 태피스트리 패턴과 입체적 디테일이 돋보이는 2026 크루즈 컬렉션 룩을 편안한 균형감으로 소화했다. 과장된 어깨 라인과 대비되는 A라인 실루엣은 갑옷을 연상시키는 강인한 아름다움이 돋보였고, 드레스의 정교한 구조와 위트 있는 매력이 공존했다.

Hoyeon
호연은 2026 크루즈 컬렉션 특유의 실험적 무드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룩을 착용했다. 비대칭 컷아웃과 메탈릭 텍스처가 조형적 느낌을 전했고, 중세 복식에서 착안한 러플 디테일 등에 컬렉션의 서사를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블랙 롱부츠는 이번 시즌 테마를 차분하게 이어가는 요소로 자리했다.

LISA
리사는 2026 S/S 컬렉션의 오프닝 룩을 선택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운처럼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시스루 드레스는 그래픽적 구조미를 지닌 블랙 라인으로 실루엣을 강조했고, 골든 브라운 톤 헤어와 조화를 이루는 루이 비통 익스프레스 백을 더해 절제된 관능과 대담한 우아함이 공존하는 순간을 보여줬다.
j-hope
제이홉은 2026 S/S 남성 컬렉션의 여행 정신 확장이라는 메시지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했다. 인도 특유의 감도를 담은 캐주얼 룩에 분홍색 LV 버터소프트를 더해 개성을 드러냈고, 스트라이프 셔츠 레이어링으로 경쾌한 균형을 만들어냈다. 양손의 레이어링한 링은 스타일에 은은한 힘을 더하는 디테일로 작용했다.
Won Jian
원지안은 중세 초상화에서 영감받은 2026 크루즈 컬렉션의 자카드 드레스로 극적인 화려함을 표현했다. 하이넥 디자인의 슬림한 상반신과 풍성하게 퍼지는 스커트는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를 배가했고, 그래픽 패턴 역시 고전적 아름다움과 현대적 텍스처가 조화를 이뤘다.
Gong Yoo
공유는 2026 S/S 남성 컬렉션에 등장한 클래식 테일러링 룩으로 오프닝의 긴장감을 부드럽게 정돈했다. 날렵하게 재단된 재킷은 여유로운 실루엣과 만나 현대적 품격을 드러내고, 화이트 스트라이프 디테일이 얹힌 블루 셔츠와 그레이 이너는 젠틀한 무드를 견고하게 구축했다. 소매를 가볍게 롤업해 안감을 드러낸 디테일링과 스피디 P9 백의 매칭은 그의 감각적이고 지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결정적 포인트다.

Gianna Jun
전지현은 등장만으로도 공간의 공기를 바꾸는 존재감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플레임 그래픽이 더해진 케이프로 조각적 실루엣을 구현해 2026 크루즈 컬렉션의 구조적 미학을 극대화했고, 카퓌신 이스트 웨스트 미니백과 슬림한 부츠를 더해 모던함과 절제된 우아함을 균형 있게 담아냈다.

Felix
필릭스는 화이트 테일러드 재킷과 아이보리 팬츠의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절제된 매력을 선보였다. 버튼 디테일이 더해진 재킷은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감도를 전달하고, 부드러운 색감의 조합은 그의 맑고 깔끔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 에디터 심은보(shimeunboss@nobless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