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ts from Wonderland] Love, Wish
1년 중 가장 로맨틱한 홀리데이 시즌, 그날을 더욱 특별한 하루로 만들어 줄 스타일링 팁과 사랑을 담은 선물 추천 리스트.
Christmas is You 오늘 밤 누구보다 빛날 당신을 위하여.
Style for HER
파티와 모임 일정이 12월 달력의 칸칸을 빼곡히 메운다. 동시에 이번엔 또 어떤 옷을 입어야 하나, 스타일링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그렇다면 올 연말엔 레드 컬러 아이템을 추천한다. 진부해 보일지 몰라도 클래식은 실패하는 법이 없다. 게다가 레드는 2017년 F/W 시즌의 키 컬러! 레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지만 특별한 시기인 만큼 과감히 레드 드레스를 선택하면 좋을 듯. 대신 격식 있는 자리에선 시크한 블랙 테일러드 코트를 어깨에 살짝 걸쳐 레드의 화려함을 중화시키는 것도 잊지 말자.

1 핑크 골드 소재 케이스에 레드 컬러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을 매치한 리베르소 원 듀에토 문 워치 Jaeger-LeCoultre. 2 골드 소재에 크리스털을 장식한 클립 온 이어링 Chanel. 3 엠브로이더리 장식 하트 클러치 Dior. 4 하드웨어 볼 펜던트 브레이슬릿 Tiffany & Co.. 5 핑크빛 보틀이 사랑스러운 아몬드 앤 레드커런트 코롱 Jo Malone London. 6 셔링과 러플 디테일이 돋보이는 레드 컬러 드레스 Giambattista Valli. 7 스트랩에 진주 장식을 더한 샌들 Stuart Weitzman.
Style for HIM
지나치게 치장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여기는 남자들도 연말만큼은 다를 것이다. 올해는 다양한 소재가 파티 룩에 포인트가 되어줄 예정. 평범한 컬러도 특별한 소재를 만나면 색다른 분위기를 내기 때문에 튀는 컬러가 아니어도 차려입은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벨벳 소재부터 실크, 자카드, 레더, 코듀로이까지 종류도 다채롭다. 여기에 이그조틱 레더 액세서리를 활용해 더욱 글래머러스하고 화려하게 연출해보자. 단, 주얼리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선택해 과하지 않고 조화롭게 매치할 것.

8 케이스 지름 45mm로 100개 한정 출시한 벤틀리 GT 레이싱 워치 코리아 스페셜 에디션 Breitling. 9 발목 스트랩이 특징인 가죽 소재 레이스업 슈즈 Gucci. 10 우드 향을 베이스로 시트러스와 스파이스 향을 더해 완성한 아쿠아 디 지오 프로퓨모 스페셜 블렌드 향수 Giorgio Armani. 11 스크루 문양을 새긴 화이트 골드 소재 까르띠에 러브 링 Cartier. 12 화이트 드레스 셔츠와 보타이 Bottega Veneta, 은은한 도트 패턴의 더블 브레스트 재킷 Hermes. 13 코듀로이 소재 네이비 컬러 팬츠 Hermes. 14 빈티지한 마무리가 돋보이는 앨리게이터 레더 소재 클러치 Berluti.
Only YOU & I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세상에 단 한 명뿐인 산타.
제인마치 대표 정재옥
주고 싶은 선물_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하고 싶어요. 조 말론 런던의 사랑스러운 크리스마스 에디션이라면 좋은 향기와 함께 고마운 마음과 기억을 담아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받고 싶은 선물_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이자 새해를 맞이하는 12월엔 내년의 귀중한 시간을 선물 받고 싶어요. 샤넬의 코드 코코 워치라면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될 것 같아요.
Gift for HER 그 남자가 고른 선물
1 Tod’s
그녀가 선물을 풀었을 때 함박웃음을 짓게 하고 싶다면? 유머러스한 아이템이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길. 토즈가 패션 디렉터 안나 델로 루소와 협업해 완성한 서커스 컬렉션에는 즐거움과 유쾌함이 담겨 있기 때문. 서커스에서 영감을 얻은 눈, 코, 입 프린트와 형형색색의 스트라이프와 체크 패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토즈의 아이코닉한 더블 T백, 고미노 슈즈, 스니커즈 제품뿐 아니라 폰 케이스, 코인 케이스, 파우치 등 다양한 액세서리 아이템도 출시한다.
2 Burberry
버버리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테마로 클래식 체크 패턴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강렬한 레드와 그린 컬러가 포인트인 체크 패턴은 코트부터 백, 머플러, 양말까지 다양한 윈터 아이템에 적용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버버리의 체크 액세서리를 커플 아이템으로 마련해보는 건 어떨까. 여기에 더해 취향에 맞게 백을 장식할 수 있는 키 참 역시 좋은 선택이다.

3 Manolo Blahnik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주인공 캐리는 반지가 아닌 마놀로 블라닉 슈즈로 프러포즈를 받는다. 극 중 컨셉이지만 슈즈는 그만큼 여자들에게 특별하다. 다이아몬드에 버금가는 아름다움을 뽐내는 마놀로 블라닉 슈즈는 사랑하는 그녀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 특히 이번 시즌에는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하이힐 슈즈인 한기시 컬렉션을 플랫 형태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4 Chaumet
12월 25일, 고백을 앞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쇼메가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주얼리 케이스를 새롭게 선보인 것. 새로운 케이스는 양쪽으로 열리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쇼메 메종의 문을 여는 방식에서 영감을 얻었다. 특별한 케이스에 쇼메의 인게이지먼트 링 그리고 소중한 마음을 담아 그녀에게 프러포즈한다면 무조건 답은 ‘Yes’일 것이다.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주고 싶은 선물_ 톰 포드의 향수. 톰 포드의 향수는 단순한 향을 넘어 공간을 톰 포드스럽게 바꿔놓는 매력이 있죠. 게다가 다양한 컬러로 선보이는 스타일리시한 보틀은 인테리어 효과까지 갖춰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거예요.
받고 싶은 선물_ 단연 안경! 언제부턴가 안경은 제 시그너처가 됐어요. 미묘한 차이가 주는 재미에 자연스럽게 모으게 됐죠.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줄 안경을 만나게 되길 기대해봅니다.
Gift for HIM 그 여자가 고른 선물

5 Cartier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축제를 즐기는 홀리데이 시즌. 까르띠에의 탱크 아메리칸 워치도 탄생 100주년을 맞아 어느 때보다 특별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탱크 상트레 모델의 케이스 디자인을 차용한 탱크 아메리칸 워치는 살짝 볼록하고 긴 형태로 부드럽고 여유로운 매력을 더한다. 그에게 한 세기의 긴 역사를 간직한 탱크 워치를 선물한다면 올해 크리스마스가 더욱 특별해지지 않을까?
6 Montblanc
그의 손에 관능을 더해줄 만년필이 있다. 바로 몽블랑의 헤리티지 루즈 & 느와 스페셜 에디션. 브라운 컬러와 샴페인 골드 컬러가 조화로운 이 펜은 뱀 모양 클립을 장식한 캡이 특징인데, 뱀의 눈엔 영롱하고 붉은 가닛을 장식해 고혹적인 자태를 뽐낸다. 부드러운 브라운, 세련된 핑크 골드, 붉은 가닛의 조화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지만 거친 남자의 손에 쥐여졌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7 Prada
생기 넘치는 컬러는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프라다가 선보이는 컬러 블로킹 레더 컬렉션이 그렇다. 모던한 조합의 컬러는 조형적 패턴에 맞춰 다양한 크기의 지갑, 카드 지갑, 키링 등으로 탄생했다. 특히 이번 레더 컬렉션은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더해 겨울 그리고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제격.
8 Salvatore Ferragamo
페라가모가 크리스마스 스페셜 컬렉션을 선보인다. 연말파티나 모임에서 포인트를 살리기 좋은 은은한 패턴을 가미한 레드 컬러 타이로 베이식 패턴부터 위트 있는 동물 패턴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아이와 아빠가 함께 매도 좋은 아이템. 연말의 화려한 분위기에 걸맞게 남자의 브이존에도 홀리데이 무드를 더해보자.
에디터 김유진(yujin.kim@noblesse.com)
사진 정석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