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aste of Winter
찬 바람이 반가운 건 오직 이 계절에만 누릴 수 있는 도톰한 코트 자락 덕분이다.

빈티지 무드의 롱 체크 코트, 데님 셔츠, 네크라인을 장식한 러플 칼라, 플라워 스커트와 벨트 모두 Miu Miu

1 풍성한 실루엣의 크림색 퍼 코트 Louis Vuitton, 플로럴 프린트 실크 블라우스 Boss Women, 스트레이트 피트 팬츠 Tod’s, 레이스업 디테일 부티 Dior2 캐멀 헤어 롱 코트 Max Mara3 화사한 컬러가 돋보이는 밍크코트 Sabatier4 복슬복슬한 양털이 귀여운 오버사이즈 코트 Yves Salomon
Fur Coat
무겁고 투박한 외투 안에 가볍고 슬릭한 이너를 매치하는 건 오랜 스타일링 공식이다. 많은 브랜드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과장된 실루엣의 퍼 코트를 입을 때 역시 이를 응용할 것. 은은한 프린트를 가미한 시스루 블라우스나 실크 슬립 드레스를 더하면 페미닌한 무드가 배가된다.

1 블랙 레더 트리밍 송치 코트 Givenchy by Riccardo Tisci2 모던한 그레이 컬러 레오퍼드 코트 Gerard Darel3 와이드 칼라 롱 코트 Dior4 다채로운 컬러로 재미를 준 레오퍼드 패턴 코트 Acne Studios, 지퍼 장식을 더한 스트라이프 터틀넥 Salvatore Ferragamo, 화이트 레더 스커트 Chanel, 스웨이드 사이하이 부츠 Givenchy by Riccardo Tisci
Animal Pattern Coat
F/W 시즌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애니멀 패턴 코트. 솔리드 아이템과 함께하면 무난한 연출이 가능하지만 멀티 컬러의 기하학 프린트 또는 잔잔한 플라워 프린트를 매치하면 의외의 근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 오버사이즈 블랙 벨티드 코트, 퍼 스톨, 러플 장식의 라메 터틀넥과 트루저 모두 Lanvin, 블랙 스트랩 힐 Salvatore Ferragamo2 스팽글로 글래머러스한 무드를 강조한 벨티드 코트 Bottega Veneta3 우아한 배색이 돋보이는 로브 스타일 코트 Agnona4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캐시미어 벨티드 코트 The Cashmere
Belted Coat
허리선을 강조하는 벨티드 타입 코트를 입는다면 한쪽 어깨에 풍성한 퍼 스톨을 올리고 벨트로 고정해보자. 매일 입던 코트가 금세 화려하고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탈바꿈할 테니.

1 견고한 실루엣의 싱글브레스트 코트 Escada2 은은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멋스러운 코트 Sonia Rykiel3 도톰한 울 소재의 사이드 포켓 더블브레스트 코트 Marni4 캐멀 컬러 테일러드 코트 Joseph, 루스 피트의 네이비 슈트와 이너로 매치한 브라운 스웨터 Boss Women, 퍼를 트리밍한 화이트 스니커즈 Moncler
Tailored Coat
매니시한 슈트는 군더더기 없이 툭 떨어지는 실루엣의 테일러드 코트를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코트는 몸에 맞게 피트되는 것보다 조금 낙낙한 것을 택하고, 스니커즈를 함께 매치해 힘을 뺄 것.

1 크로스 모양의 벨트 디테일이 돋보이는 하프 코트 Dior, 바이올렛 컬러 캐시미어 터틀넥 Della Lana, 자카드 원단 플레어스커트 Erdem by 10 Corso Como, 레이스업 롱부츠 Louis Vuitton2 큼직한 아웃 포켓과 버튼을 장식해 재미를 준 하프 코트 Prada3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 체크 코트 Etro4 웨이브 디테일과 퍼를 장식한 코트 Fendi
Half Coat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하프 코트는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미디스커트와 더없이 잘 어울린다. 아우터 밑단으로 드러나는 화사한 컬러나 패턴, 디테일의 스커트가 매혹적인 룩을 완성한다. 허리를 조이고 치맛자락은 풍성하게 해 페미닌한 실루엣을 연출해볼 것.

1 유니폼을 연상시키는 견고한 실루엣의 롱 코트 Christopher Kane2 금사 자수로 장식한 싱글브레스트 코트 Ralph Lauren Collection3 금장 단추가 멋스러운 밀리터리 스타일 코트 Givenchy by Riccardo Tisci4 스터드 장식이 멋스러운 레더 트리밍 울 코트 Sacai, 하이넥 러플 블라우스와 벨트 디테일의 스네이크스킨 플랫폼 워커 Burberry, 자카드 펜슬스커트 Altuzarra by Boon the Shop
Military Coat
온몸을 아우터로 감싸는 겨울엔 네크라인과 다리를 장식해 스타일 감각을 드러낼 수 있다. 특히 목 부분에 리본이나 러플을 장식한 블라우스는 모노톤 일색인 밋밋한 윈터 룩에 생기를 더하는 특효 아이템! 시즌 트렌드인 밀리터리 스타일 코트와도 조화롭게 어울려 경직된 느낌을 중화한다.
에디터 이혜미(hmlee@noblesse.com)
사진 김린용(인물), 기성율(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