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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셋째 주 위클리컬처 :: 영화

LIFESTYLE

<혹성탈출>이 한층 드라마틱한 영상으로 돌아왔다.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스케일까지. 여름의 끝자락,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레전드 영화의 등장!

레전드 영화의 끝판왕이 돌아온다. 전 세계 12억 달러 흥행 신화를 기록한 <혹성탈출> 시리즈가 귀환한 것.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으로 스타트해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 이어 ‘종의 전쟁’으로 바통을 이어받은 이 영화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96%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거대해지는 스케일,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관된 주제는 전 세계 관객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하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웰메이드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새로운 종의 전쟁을 스크린으로 확인해보자.

스릴러 영화 <숨바꼭질>로 560만 관객을 모은 허정 감독이 두 번째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에 도전한다. 전작 <숨바꼭질>에서 가장 익숙하고 일상적인 공간인 ‘집’이 낯선 이에게 침범당한다는 설정에서 오는 공포에 주목한 허정 감독은 익숙한 ‘목소리’에 포커스를 맞췄다. 시각적 표현도 무섭지만 상상력을 증폭시키는 청각은 더욱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소. 이전 작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릴과 긴장감으로 100분 러닝타임을 타이트하게 채운다. <장화, 홍련> 이후 14년 만에 스릴러 영화로 돌아온 여배우 염정아의 연기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대한민국 언론의 민낯을 공개하는 영화 <공범자들>.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을 통해 가려진 진실을 파헤친 최승호 감독의 새로운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때는 2008년, 미국산 소고기 수입 문제 보도로 MB 정부의 언론 탄압이 시작된 뒤 지난 10년 동안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과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다. 최승호 감독은 전작 <자백>과 마찬가지로 사건의 책임자를 모두 카메라 앞에 세운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예외는 아니다. 거대한 언론 장악 프로젝트의 기획자이자 수많은 공범자 가운데 가장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할 이명박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언론 장악의 책임을 추궁당한다. 촛불 혁명으로 정권이 바뀐 지금, 진실은 밝혀질 수 있을까? 다큐멘터리 <공범자들>을 통해 다시 한번 정의의 목소리를 확인해보자.

 

에디터 이아현(fcover@noblesse.com)   디자인 송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