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brating the 40th Anniversary
여성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에스카다가 탄생시킨 뉴 아이코닉 백. ML40가 매력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


ML40,
ESCADA’S UPCOMING ICON
여전히 매서운 찬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3월이지만, 패션계에는 벌써 봄기운이 가득하다. 곳곳에서 컬러 찬가가 들려오고, 화사한 프린트의 물결도 더욱 거세졌다. 새롭게 단장한 백의 등장도 예사롭지 않다. 절제미를 강조해 군더더기 없이 담백하거나, 섬세한 장식을 더해 눈부시게 화려하거나. 각각 양극단의 매력으로 어필하는 개성 넘치는 백 군단에서 ‘간결한 선, 우아한 디테일’로 승부를 거는 백이 있으니, 바로 에스카다의 ‘ML40’ 백이다. 정예 비밀 요원의 코드명을 연상시키는 백의 명칭은 브랜드의 창시자 마가레타 레이(Margaretha Ley) 여사의 이름에서 따온 ML과 올해 브랜드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은 숫자 40을 조합한 것. ML40 백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모던함과 클래식함이 한 치의 기울어짐 없이 균형을 이루며 조화롭게 공존한다는 점이다. 균형 잡힌 톱 싱글 핸들에 어우러진 사다리꼴 토트백 프레임은 견고한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마그네틱 처리한 플랩 클로저를 가로지르며 사이드에 포인트로 장식한 가죽 리본 디테일은 여성스러운 매력을 부각시킨다. 탈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을 더해 숄더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는 실용성도 놓칠 수 없다. 데이웨어와 이브닝웨어, 그 스타일이 캐주얼하든 포멀하든, 심플하든 글래머러스하든 어떤 룩에도 스스럼없이 어우러져 은근히 멋스러운 스타일 연출에 방점을 찍을 아이템이라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ML40 백은 부드러운 카프스킨과 수작업으로 완성한 이그조틱 가죽 패턴으로 만날 수 있으며, 체리 레드와 로열 블루, 블랙, 화이트, 베이지 등 우아하고 클래식한 컬러 베리에이션을 선보인다. 사이즈 또한 맥시, 미디, 미니 사이즈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힌 점도 만족스럽다.

2016 ESCADA S/S COLLECTION
독일의 섬세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매 시즌 트렌드를 접목한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제시하는 에스카다. 이번 시즌 역시 ‘스포티 럭셔리’라는 컨셉으로 활동적이면서도 정제된 우아함이 돋보이는 에스카다 우먼 룩을 완성했다. 자연스럽게 보디라인을 감싸는 특유의 피팅감을 살려 여성의 아름다운 선을 부각시키는 데 일가견이 있는 브랜드의 장기가 모던한 감각과 어우러져 경쾌하고 세련된 룩을 탄생시킨 것. 강렬한 레드, 민트 블루, 라임 옐로, 그린 등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 팔레트는 다채로운 플로럴 프린트와 만나 산뜻하게 표현되었고, 화이트와 블랙 컬러로 연출한 현대적 스타일 변주도 이채롭다. 특히 이번 시즌 플레어스커트와 와이드 팬츠, 쇼츠, 재킷 등에 다양하게 접목해 등장하는 주요 실루엣인 A 라인과의 절묘한 조화가 눈에 띈다. 더불어 전체 컬렉션에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실크, 깃털처럼 가벼운 레더, 코튼 그리고 캐시미어 소재도 이번 컬렉션을 더욱 풍성하고 우아하게 완성해주는 핵심 요소다. 무엇보다 품질을 우선시해 최상의 소재를 사용한다는 브랜드의 철학이 뒷받침되었기에 실현 가능한 일이다.

2016 ESCADA S/S AD CAMPAIGN
생동감 넘치는 컬러 팔레트와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 에스카다 2016년 S/S 컬렉션의 특징을 한눈에 간파할 수 있는 이번 시즌 광고 캠페인은 톱모델 콘스탄스 자블 론스키(Cons- tance Jablonski)의 우아하면서 싱그러운 미소, 당당하면서 매력적인 표정과 포즈가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패션 포토그래퍼 랜킨(Rankin)은 화이트 톤의 간결한 세트를 배경으로 브랜드의 DNA인 우아함은 물론 감각적인 색채와 시크한 무드를 프레임에 담아내며, 이번 컬렉션의 ‘자유로운듯 갖춰 입은 룩’의 매력을 강조했다.
에디터 | 정새미(프리랜서)
사진 | 윤현식
모델 | 박세라
헤어 | 신동민
메이크업 | 김지현
세트 스타일링 | 권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