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rkling Stars
그 어떤 골드보다 고귀하다. 그 어떤 다이아몬드보다 영롱하게 빛난다. 에이치스턴(H.Stern)의 주얼리 컬렉션 얘기다.
독일어로 별을 뜻하는 스턴(stern)을 이름에 담은 에이치스턴의 스타 컬렉션은 단연 특별하다. 1900년대 앤티크 티아라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 컬렉션은 멀티 포인트 별을 기본으로 로큰롤 감성까지 더해 빅토리아 스타일을 보여준다. 에이치스턴에서만 만날 수 있는 18K 노블 골드에 밝은 코냑 컬러에서 화이트에 이르는 다채로운 컬러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우아한 느낌을 주는 스타 펜던트 네크리스와 스타 이어링, 스타 데코 링 모두 H.Stern 제품.
스타 컬렉션은 반짝이는 별처럼 어떤 차림에 착용해도 고유의 매력을 발산한다. 위부터 반짝이는 별 아래 우아한 담수 진주를 가미한 스타 이어링, 별을 더욱 뾰족한 모습으로 디자인해 독특한 느낌을 주는 스타 링(2가지 다른 사이즈로 만날 수 있다), 별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스타 브로치 모두 H.Stern 제품.
오랜 시간 물에 침식되다 강바닥에서 발견되는 조약돌을 형상화한 골든 스톤 컬렉션. 특히 일일이 손으로 만들어낸 모래 같은 독특한 텍스처가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18K 옐로 골드 소재를 사용, 마치 예술 작품을 연상시키는 유기적 형태가 인상적이다. 골든 스톤 브레이슬릿, 이어링, 링 모두 H.Stern 제품.
다이앤 크루거를 기용한 광고 캠페인 이미지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별을 쏘다
2012년 반짝이는 별처럼 도산공원에 등장한 에이치스턴(H.Stern). 1945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독일인 사업가 한스 스턴(Hans Stern)이 설립한 주얼리 브랜드로 ‘성공한 여자들의 별’이라는 별명과 함께 하이 주얼리의 별로 주목받았다. 예술 작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독창적 디자인과 자연주의의 영향을 받은 인체공학적 실루엣이 단연 매력적이다. 대표 컬렉션으로는 지금의 별명을 있게 한 스타(창립자의 성 스턴(Stern)도 독일어로 별이라는 의미)를 비롯해 골든 스톤, 셀틱 듄즈, 플루이드 골드 컬렉션 등을 꼽을 수 있다. 독특한 금세공 기법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아콰마린, 시트린, 자수정, 토파즈, 투르말린 등 프레셔스 젬스톤을 매혹적으로 해석해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 2층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틀기도 했다.
오스카 니마이어와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오스카 니마이어와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와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빛나는 기술력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이 에이치스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노블 골드’ 소재다. 2년여의 연구 끝에 2000년 선보인 골드로 180단계 이상의 독창적인 합금 작업을 거쳐 완성한다. 블랙과 그레이의 중간 톤인 유니크한 색감을 지닌 노블 골드는 현대적 디자인과 결합해 매력을 발산한다. 물론 혼합 비율은 일급 비밀. 이외에도 에이치스턴의 원석 전문가와 보석 세공인이 머리를 맞대고 고유의 새로운 원석 커팅 기법과 폴리싱 테크닉을 선보인 데 이어 2004년 최초의 유기적 비대칭 커팅 방식인 ‘스턴 스타(Stern Star)’를 소개했다.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별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윗면과 밑면의 패싯(facet)이 특징. 밑부분에 20개의 커팅 면과 넓은 테이블을 지녀 아름다우면서도 변화무쌍한 밝은 빛을 뿜어낸다. 모두 에이치스턴에서만 독점적으로 만날 수 있는 ‘빛나는’ 기술력이다.
스타와의 협업
에이치스턴이 끊임없이 신선하고 흥미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는 비결로 동시대 다양한 셀레브러티와의 협업을 빼놓을 수 없다. 2004년 패션 디자이너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2008년 건축가 오스카 니마이어와 브라질 미나스 주의 댄스 컴퍼니 그루포 코포(Grupo Corpo)와 협업해 각각 록 크리스털의 매력, 건축적 조형미, 유연한 디자인을 담아낸 에이치스턴은 다양한 분야의 ‘별’들과 작업하며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앞으로도 에이치스턴의 무궁무진한 변신은 계속될 예정.
에디터 이서연 (janicelee@noblesse.com)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이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