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LETTER

노블레스 매거진의 뉴스레터를 신청해보세요.
트렌드 뉴스와 이벤트 소식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닫기

Warm Tasty Scene

LIFESTYLE

겨울날이면 이런 풍경이 떠오른다. 빨갛게 달아오른 페치카 앞에서 폭신한 블랭킷으로 감싼 후 뜨거운 차를 마시며 추위에 얼어붙은 몸을 녹이고, 오랜 시간 천천히 끓인 냄비에서 피어 오르는 깊은 향미에 식욕이 동하는 시간. 속까지 따뜻하게 데워줄 풍성한 요리는 차갑고 건조해진 일상에서 한 템포 쉴 수 있는 느긋한 여유를 준다. 겨울의 맛은, 이런 것이다. 지금 필요한 건 그 순간의 미감을 천천히, 깊숙이 음미하는 것뿐이다.

Celery Cream Soup 셀러리를 넣은 크림수프
뜨겁게 끓인 크림수프는 추위를 녹여줄 최고의 메뉴다. 셀러리를 넣어 향긋하면서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이 수프는 트러플 찹과 트러플 오일을 뿌려 완성한 것.

Sautéed Lentils Topped with Bread Crumble 빵 크럼블을 올린 렌틸콩 볶음
고단백 저지방 식품인 렌틸콩 요리는 건강식일 뿐 아니라 포만감을 준다. 고온에서 소테한 렌틸콩 위에 바삭한 빵 크럼블과 파르메산 치즈를 올린 후 오븐에서 조리하면 담백하면서 고소한 풍미를 더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김황직  코디네이션 이경주  푸드 스타일링 김진주  요리 서영채(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Pan-fried Prawns and Scallops with Shallot and Garlic 샬럿과 마늘을 넣어 구운 새우와 가리비
신선한 겨울 해산물에 혈액순환을 도와 손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양파나 마늘을 함께 넣어 고온에서 지글지글 구워낸 요리. 양파 대신 샬럿으로 대체하면 한층 알싸하면서 부드러운 향미를 즐길 수 있다.

Pappardelle with Oyster, Vongole and Cherry Tomatoes
굴과 모시조개, 체리 토마토를 넣은 파파르델레 파스타
겨울 해산물을 더욱 감칠맛 나게 즐기는 방법. 3색 체리 토마토와 모시조개, 굴을 넣어 파스타를 만든다.
파스타 면은 넓적하고 두툼하게 만든 파파르델레를 사용하면 이탈리아 현지식 같은 투박하고 푸짐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서브 플레이트로 활용한 플라워 프린트의 플레이트는 Sunhyuk Goody.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김황직  코디네이션 이경주  푸드 스타일링 김진주  요리 서영채(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Baked Brie Cheese 구운 브리 치즈
오븐에 넣고 노릇해질 때까지 뜨겁게 구운 브리 치즈는 고기나 생선 요리에 곁들이면 풍미를 더할 수 있다.

Fried Whole Flounder with Melted Butter 버터에 튀긴 도다리
넓적한 마름모꼴의 단백질이 풍부한 흰 살 생선인 도다리는 1월부터 봄까지 맛이 좋다. 팬에 정제 버터를 넣고 생선이 잠기도록 녹여 오랫동안 몽글몽글 튀긴 후 레몬 주스를 뿌리면 비릿한 맛을 잡아주며 녹진한 식감의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이 입안을 감돈다.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김황직  코디네이션 이경주  푸드 스타일링 김진주  요리 서영채(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Braised Short Ribs with Barbecue Sauce 바비큐 소스를 발라 조리한 서양식 갈비찜
냄비에 쇠고기 갈빗살인 쇼트 립을 넣고 천천히 푹 쪄낸 요리로 오랫동안 따뜻함이 유지된다. 고기에 달착지근한 바비큐 소스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어 풍부한 감칠맛이 그만.

Mashed Pumpkin 으깬 단호박
비타민 A와 무기질, 섬유질을 풍부하게 함유해 속을 뜨뜻하게 데워주는 효능이 있는 단호박. 생크림과 버터를 넣고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향이 나는 너트맥 스파이스를 뿌려 부드럽게 으깨 고기 요리에 사이드 메뉴로 곁들이기 좋다.

스튜를 담으면 좋을 오벌형 실버 볼과 스탠드형 유리 볼은 Sunhyuk Goody.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김황직  코디네이션 이경주  푸드 스타일링 김진주  요리 서영채(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Lamb Stew with Baked Beans 구운 콩을 넣은 양고기 스튜
고기에 감자와 당근, 마늘 등을 넣어 오랜 시간 걸쭉하게 끓인 스튜는 겨울에 특히 잘 어울리는 메뉴다. 이 테이블에 준비한 스튜는 작두콩의 담백함과 두툼하게 자른 양고깃살의 식감, 토마토와 칠리를 넣은 매콤한 소스의 맛이 어우러져 구운 바게트 빵을 곁들여 먹어도 그만이다.

Roasted Chicken with Vegetables 구운 채소를 곁들인 닭고기 구이 당근과 양파, 사과 등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스터핑한 것. 다진 타임, 허브와 마늘 등을 넣은 파프리카 시즈닝을 발라 노릇노릇한 색을 띨 때까지 굽는다. 이와 함께 베이비 당근과 브레이징 샬럿, 버섯, 양파 등을 푸짐하게 구워 곁들이면 속을 한층 든든하게 채우는 훌륭한 디시가 완성된다.

Mustard Roast Beef with Shallot and Black Garlic 샬럿과 흑마늘을 곁들여 머스터드를 발라 구운 쇠고기
큼직하고 두툼한 쇠고기를 통째로 구운 요리. 머스터드를 넉넉히 발라 강한 불에 표면을 그을리듯 굽는다. 여기에 영양을 보충하는 샬럿과 흑마늘을 구워 곁들이면 한층 감칠맛 나는 고기 요리가 완성된다.

테이블 오른쪽 밑 부분에 놓은 실버 저그와 플레이트는 Sunhyuk Goody. 왼쪽 뒤편 다이닝 체어에 걸쳐놓은 블랭킷은 패블러스 구스 제품으로 Styliti에서 판매한다.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김황직  코디네이션 이경주  푸드 스타일링 김진주  요리 서영채(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Potato Gratin 감자 그라탕
알이 더 튼실하고 단맛을 내는 겨울 감자를 이용해 녹진한 치즈 맛과 바삭한 빵가루의 조화가 일품인 그라탱을 만들었다.

Pan-fried Pork Chop with Mashed Potatoes 으깬 감자를 곁들인 돼지 갈빗살 구이
생크림과 마늘을 넣어 좀 더 달큰하고 부드러운 맛을 가미해 으깬 감자를 곁들인 포크 찹.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김황직  코디네이션 이경주  푸드 스타일링 김진주  요리 서영채(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Mulled Wine with Fruits, Ginger and Cinnamon 과일과 생강, 계피를 넣어 끓인 뜨거운 와인
와인을 곁들여 푸짐하게 굽거나 찐 고기 요리 위주의 식사로 속을 든든하게 채웠다면 마무리도 따뜻한 와인 음료로 해주는 건 어떨까. 프랑스에서 뱅쇼, 독일은 글루바인, 영국에선 뮬드 와인이라 불리는 뜨거운 와인이다. 차갑게 언 손에 컵을 쥐고 이것만 마셔도 온몸에 금세 따뜻한 기운이 퍼질 것이다. 배와 오렌지, 라임 등을 넣고, 차가운 기운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덥혀주는 생강과 계피를 더하면 감기 기운마저 날아갈 것이다.

Apple Strudel 사과 스트루들
스트루들은 여러 겹의 페이스트리에 과일과 필링을 넣고 얇게 말아 감싼 후 오븐에 구운 것. 사과와 건포도, 시나몬 가루를 듬뿍 넣어 만든 이 애플 스트루들은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좌식 테이블처럼 연출한 우드 상판은 ghgm, 실버 트레이와 파이를 담은 볼은 Sunhyuk Goody, 포근한 느낌으로 접어놓은 블랭킷 3장은 모두 스웨덴의 프리미엄 오거닉 블랭킷인 패블러스 구스 제품으로 Styliti에서 판매한다.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김황직  코디네이션 이경주  푸드 스타일링 김진주  요리 서영채(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