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ting for Something New!
새로운 시작, 계절, 새로운 마음과 다짐. 바스락거리는 포장지로 감싼 새 신발 한 켤레만큼 두근거리는 순간을 표현하는 물건이 또 있을까? 8월 말 런칭하는 슈즈 브랜드 캐롤리나 에스피노자가 설렘을 안고 우리를 찾아온다.
Carolina Espinosa is…
여자들은 신발을 고를 때 오랜 시간 고민하고 망설인다. 발은 편안한지, 품질은 만족스러운지, 오래도록 신을 수 있는 디자인인지, 새로 산 원피스에 어울릴지…. 수많은 질문을 던진 끝에 신발을 기분 좋게 구입하거나, 고민하다 그대로 두고 나온다. 캐롤리나 에스피노자는 이런 여성의 어떠한 요구에도 당당하게 내보일 수 있는 자신감 넘치는 신발을 만든다. 고급 레이블 슈즈 디자인과 제작을 도맡은 지아니 벨라스케(Gianni Velasche)와 유행에 민감한 컨템퍼러리 슈즈 브랜드에서 날 선 감각을 익힌 찰스 아마르(Charles Amar)가 의기투합해 2009년 런칭한 브랜드로 30년 넘게 신발을 만들어온 이들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레이블답게 합리적인 동시에 고급스럽고, 클래식하면서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렇듯 유쾌한 슈즈 디자이너 듀오의 장점을 골고루 담은 캐롤리나 에스피노자가 추구하는 모토는 ‘합리적 고급스러움’. 여자들의 마음을 영리하게 파악한 캐롤리나 에스피노자 슈즈는 이제 우리 일상과 환상을 모두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Woman with Carolina Espinosa
포멀한 오피스 룩, 편안한 캐주얼 룩, 화려한 파티 룩, 얌전한 하객 룩. 캐롤리나 에스피노자에서는 어떤 상황에도 완벽하게 어울리는 신발을 찾을 수 있다. 여자들이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스타일을 염두에 두고 클래식과 트렌드를 아우르는 신발을 만드는 것이 이곳의 강점이기 때문. 또 여성의 아름다움과 기품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브랜드답게 화려한 글래디에이터 샌들과 단정한 플랫 슈즈, 투박한 러버 솔 워크 부츠부터 날렵한 펌프스까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날 수 있는데 하나같이 우아함과 세련미가 느껴진다. 특히 이 모든 신발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 여자로 사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을 때, 캐롤리나 에스피노자는 우리에게 반짝이는 대답을 건네준다.
Carolina Espinosa 2014 F/W Collection
후텁지근한 여름을 뒤로한 가을 옷차림은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포근한 카디건, 단정하게 여민 셔츠, 우아한 서클 스커트와 흩날리는 스카프…. 하지만 계절이 바뀔 때 여성의 스타일에 커다란 변화를 주는 아이템은 무엇보다 신발이다. 발가락을 시원하게 드러내는 샌들과 플립플롭 대신 앞코가 뾰족한 펌프스, 발등을 덮는 부티와 멋스러운 부츠까지. 이미 다양한 가을 슈즈를 위시 리스트에 올려놓은 이라면 주목하라. 8월 말 런칭하는 캐롤리나 에스피노자는 합리적이고 세련된 슈즈의 대안이 될 테니 말이다. 베이식한 디자인의 블랙 부츠와 펌프스는 물론 버건디, 그레이, 브라운처럼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컬러의 스웨이드 가죽을 자유자재로 활용한 아이템까지. 버클 장식과 커팅 기법, 색다른 소재를 매치하는 등 섬세한 디테일을 포착하는 것 역시 이번 컬렉션의 묘미다. 신발 한 켤레로 벌써부터 선선한 가을 바람이 기다려진다.
Carolina Espinosa in Korea
지금 당장 캐롤리나 에스피노자를 만나고 싶다면 8월 31일까지 선보이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팝업 스토어로 향해보자. 그리고 8월 말, 캐롤리나 에스피노자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여의도 IFC몰과 롯데백화점 수원점에 정식 오픈한다. 같은 계열사 브랜드인 나인 웨스트, 스티브 매든까지 한곳에 모은 CC 숍이 바로 그곳. 세련된 감각의 구두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캐롤리나 에스피노자의 제품만으로 공간을 꾸린 대대적인 플래그십 스토어는 잠실 C2의 오픈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
에디터 한상은 (hanse@nobles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