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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Table for Summer Treat

LIFESTYLE

머리 위를 뜨겁게 스치던 태양빛이 어느덧 요동을 멈추고 바람처럼 부드럽게 흘러간다. 그 눈부시면서 느긋한 풍경을 즐기기 위한 제안. 미각을 자극하는 달큼하면서 짭조름한 맛과 매콤하고 알싸한 풍미가 가득한 남미 스타일 요리로 식탁을 차려볼 것. 지난 초여름 유난히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남미 도시처럼 풍요롭고 정열적인 정취를 담은 어느 여름 오후의 다이닝 테이블.

Seafood Ceviche 해산물 세비체
세비체는 페루에서 유래한 요리로,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즐기는 남미식 회 요리다. 살짝 데친 새우와 전복, 관자 등 신선한 해산물과 케이퍼베리, 토마토 콩카세 등을 넣고 올리브 오일과 레몬즙을 살짝 뿌려 버무렸다. 차갑게 칠링한 화이트 와인과 함께 유리 볼에 담아내면 손님을 접대하는 서머 파티 테이블 메뉴로도 제격이다.

우드 소재에 3가지 색을 거칠게 입힌 사각 스툴은 윤현상재, 뒤쪽의 사다리와 빈티지한 느낌의 접시는 Maison de Sylvie.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김황직  코디네이션 마혜리  요리 서영채(웨스틴 조선 호텔)  푸드 스타일링 김경미(k.one)  푸드 스타일링 어시스턴트 김주연, 송은아, 엄양호

Beef Empanada 쇠고기를 넣은 엠파나다
스페인 갈리시아 지방에서 유래한 엠파나다는 칠레,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두루 즐겨 먹는 남미식 파이다. 우리의 군만두와 비슷하다. 바삭하게 구운 페이스트리, 매콤한 미트 소스를 넣어 볶은 쇠고기 안심으로 그 속을 채웠다. 속재료는 흔히 다진 쇠고기를 쓰지만 닭고기나 햄, 치즈를 넣어도 맛있다. 갓 구워 따끈따끈한 엠파나다에 칠리소스를 곁들여 먹는 맛이 일품이다.

Fried Tortilla with Prawn and Avocado
새우와 아보카도를 넣어 튀긴 토르티야

별미로 즐기기 좋은 토르티야는 얇고 평평한 스페인의 빈대떡 같은 음식. 원래 기름 없이 담백하게 구워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작은 컵처럼 모양을 잡아 튀긴 후 그 위에 새우와 아보카도를 얹고 칠리소스를 살짝 뿌려 카나페 스타일로 연출했다.

에스닉한 블루 패턴이 들어간 접시와 볼은 모두 Designer Image, 초록빛 유리 화병은 Teal Table, 벌집 패턴을 이루는 타일은 윤현상재.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김황직  코디네이션 마혜리  요리 서영채(웨스틴 조선 호텔)  푸드 스타일링 김경미(k.one)  푸드 스타일링 어시스턴트 김주연, 송은아, 엄양호

Spicy Assorted Seafood and Sea Bass Stew
모둠 해산물과 농어를 넣은 매운 스튜

담백하고 두툼한 농어 필레와 갑오징어, 관자, 홍합 등을 푸짐하게 넣어 오랫동안 뭉근하게 끓인 스튜. 토마토와 감자를 넣어 짙은 농도로 끓인 걸쭉하고 매콤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투명한 유리 소재의 청록빛 캔들 홀더는 Kare Design, 조각품 오브제는 African Art, 패턴 벽지는 Grang Deco.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김황직  코디네이션 마혜리  요리 서영채(웨스틴 조선 호텔)  푸드 스타일링 김경미(k.one)  푸드 스타일링 어시스턴트 김주연, 송은아, 엄양호

Mini Cobb and Avocado Salad with Assorted Beans
미니 상추와 아보카도, 다양한 콩을 넣은 샐러드

멕시코 스타일 샐러드에 흔히 들어가는 블랙빈을 포함해 키드니빈(강낭콩), 호스빈(작두콩) 등을 넣고 큼직하게 썬 상추의 일종인 미니콥과 아보카도, 망고 등을 더해 신선한 여름 샐러드를 완성했다.탄산수에 라임을 듬뿍 넣어 만든 라임 스쿼시를 곁들여도 좋다.

벽과 바닥 타일은 윤현상재, 암체어는 Kare Design, 청록빛 상판 원형 테이블과 빈티지한 느낌의 보틀, 음료를 넣은 유리잔은 Anthology, 뒤에 놓은 샐러드 볼은 Sunhyuck Goody.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김황직  코디네이션 마혜리  요리 서영채(웨스틴 조선 호텔)  푸드 스타일링 김경미(k.one)  푸드 스타일링 어시스턴트 김주연, 송은아, 엄양호

Chilli Pork Ribs + Tomato Salsa
칠리로 맛을 낸 돼지고기 등갈비 + 토마토 살사

칠리와 페퍼로치니로 매콤한 맛을 더한 소스를 바른 후 바비큐에 구워 숯불 향을 풍부하게 입혔다. 올리브와 선드라이드 토마토, 할라피뇨 등의 토핑을 얹어 한층 스파이시한 풍미가 살아난다. 여기에 토마토와 피망, 잘게 다진 멕시칸 고추를 넣어 상큼하면서 알싸한 맛을 내는 토마토 살사를 소스처럼 곁들여 먹으면 풍부한 맛의 조화를 즐길 수 있다.

우드 테이블은 Kare Design, 벽면에 그림자로 형태를 드러낸 왼쪽의 체어와 빈티지한 접시는 Maison de Sylvie,

소스 볼은 Pishon, 컬러풀한 유리잔은 Bavaria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김황직  코디네이션 마혜리  요리 서영채(웨스틴 조선 호텔)  푸드 스타일링 김경미(k.one)  푸드 스타일링 어시스턴트 김주연, 송은아, 엄양호

Roasted Chicken Legs with Couscous Salad
쿠스쿠스 샐러드를 곁들인 닭다리구이

고수를 넣어 매리네이트한 닭고기에 풍부한 향을 입히기 위해 숯불에 한 번, 오븐에 한 번 더 구웠다. 샐러드로 곁들여 먹는 쿠스쿠스는 뜨거운 물에 담가 불린 후 피망과 할라피뇨 등을 넣어 만든 것.

블랙 철제 테이블과 다이아몬드 패턴이 반복적으로 들어간 러그는 Maison de Sylvie,

레드 화병은 Teal Table, 우드 도마는 NNN 그 위의 작은 사이즈 그레이 톤 볼은 Pishon.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김황직  코디네이션 마혜리  요리 서영채(웨스틴 조선 호텔)  푸드 스타일링 김경미(k.one)  푸드 스타일링 어시스턴트 김주연, 송은아, 엄양호

Beef Tenderloin Enchilada
쇠고기 안심을 넣은 엔칠라다

역시 스페인에서 유래한 멕시칸 푸드 엔칠라다는 토르티야에 고기와 야채 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돌돌 만 후 치즈를 듬뿍 올려 굽는 요리다. 여기 준비한 엔칠라다는 옥수수 토르티야 위에 아보카도로 만든 멕시칸 소스인 과카몰레와 사워크림을 바른 후 길게 채썬 쇠고기 안심과 양파, 피망, 버섯 등의 야채를 넣었다. 파프리카와 고수, 파슬리, 마늘 등을 함께 갈아 알싸한 맛을 내는 그린빛의 치미추리 소스는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더운 날씨에 즐겨 먹는 소스로 고기 요리와 환상적 궁합을 이룬다.

엠파나다를 담은 사각 형태의 오븐용 그릇은 Designer Image, 바닥의 타일은 윤현상재.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김황직  코디네이션 마혜리  요리 서영채(웨스틴 조선 호텔)  푸드 스타일링 김경미(k.one)  푸드 스타일링 어시스턴트 김주연, 송은아, 엄양호

Caramelized Fruits + Watermelon Granita with Mint Jelly
달콤하게 졸인 과일 + 민트 젤리를 넣은 수박 그라니타

더운 날씨에 잘 어울리는 파인애플과 용과 등의 열대 과일을 남미식으로 즐기는 방법. 코냑에 오렌지 향을 가미한 리큐어인 그랑 마르니에와 메이플 시럽을 넣고 달달하게 졸여냈다. 모양과 색깔이 예쁜 서양배와 살구, 체리 등을 함께 곁들여내도 좋다. 좀 더 남미의 풍미를 내고 싶다면 그랑 마르니에 대신 테킬라 한 스푼 정도를 넣어도 된다. 과일 퓌레를 얼려 차가운 셔벗처럼 만든 그라니타도 무더운 날의 디저트로 그만이다. 간 수박에 쌉쌀하면서 달달한 과실주인 마데라 와인을 넣어 섞은 후 그린빛 민트 젤리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차례로 올려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테이블은 Remod, 말 모양 화기와 촛대는 9 owls,

실버 트레이는 Maison de Sylvie,

소스를 담은 유리 저그는 Bavaria, 유리잔은 Color Me Space.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
사진 김황직  코디네이션 마혜리  요리 서영채(웨스틴 조선 호텔)  푸드 스타일링 김경미(k.one)  푸드 스타일링 어시스턴트 김주연, 송은아, 엄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