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LETTER

노블레스 매거진의 뉴스레터를 신청해보세요.
트렌드 뉴스와 이벤트 소식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닫기

Get It, Know It!

MEN

스타일을 리드하기 위해서는 트렌드를 알아야 한다. 올가을에는 어떤 아이템이 유행할까? 패션 전문가 정윤기가 전한다. 2015년 F/W 시즌 기억해야 할 아우터 키워드.

2015-2016 F/W TREND NOTE

“전통적으로 비즈니스맨은 보수적인 스타일을 고수한다. “저는 진중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하는 듯한 슈트처럼. 물론 이것도 좋다. 하지만 유행 아이템을 하나 둘 정도 더해 옷차림에 변화를 준다면 유행에 적절히 발맞추는, 소위 감 좋은 이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 남성복에서 주목해야 할 아이템은 무엇일까? 선선해지는 계절의 영향으로 외투에 손이 가는 이때, 남성 아우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즌 트렌드를 살펴본다”.

Wool Coat
트위드의 일종으로 사선 무늬가 있는 헤링본 소재가 마르니, 보테가 베네타, 돌체 앤 가바나 등의 컬렉션에 등장하며 주요 소재로 떠올랐다. 실루엣은 슈트 위에 입고도 움직임이 불편하지 않을 만큼 넉넉하게 제안한다.

Brioni

Knit Cardigan
무던한 성격의 모범생 같다고 할까. 올 가을·겨울 니트 아이템의 특징은 도톰한 실을 사용했지만 성실하고 반듯하게 짜서 올곧은 형태를 유지한다는 점.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다. 펜디와 랑방, 루이 비통의 니트 코트 스타일을 참고할 것.

Lanvin

Rider Jacket
스트리트 문화의 대표주자 가죽 재킷이 하이엔드 패션을 점령했다. 다시 말해 요즘은 슈트 팬츠 위에 가죽 재킷을 입어도 어색할 게 없다. 가죽 재킷을 포멀한 재킷 안에 이너웨어처럼(마치 스웨터를 입듯) 레이어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Saint Laurent by Hedi Slimane

Denim Jacket
바지도 그렇지만 재킷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캐주얼한 리바이스 스타일이 아니라 슈트의 재킷처럼 정제된 디자인에 소재만 데님으로 변화를 주는 것. 특히 디올이 압권이다. 더 이상 데님을 영한 소재의 대표주자로 치부할 수는 없을 것 같다.

Dior

Trench Coat
매킨토시 소재의 브라운 컬러 트렌치코트는 중후한 인상을 줄 수 있지만 재미는 없다. 이를 감지한 지방시, 겐조, 프라다 등의 디자이너는 반질반질 광택 나는 소재, 가벼운 무게, 다채로운 컬러를 적용해 춘추전국 컬렉션을 선보인다.

Alfred Dunhill

Blouson
가장 손쉽게 입을 수 있는 아우터로 스타일도 각양각색이다. 한데 이번 시즌에는 캐시미어, 스웨이드 등 고급 소재가 눈에 띈다. 발렌티노처럼 스니커즈 혹은 앵클부츠와 함께하면 활동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키면서 세련된 무드를 완성할 수 있다.

Dolce & Gabbana

컬렉션 사진 Imaxtree.com

베스트가 포함된 다크 그레이 컬러 슈트와 체크 패턴 블루 셔츠, 레이스업 슈즈 모두 Canali, 악어가죽 소재 도큐먼트 백 Colombo via Della Spiga, 부드러운 곡선과 조화를 이룬 사각형 케이스가 세련된 하모니 컬렉션 워치 Vacheron Constantin, 새끼손가락에 착용한 다이아몬드 세팅 골드 링 Chrome Hearts, 안경 Tom Ford by Bryan & David.

WOOL COAT
기본적 디자인이지만 한층 편안해진 넉넉한 실루엣의 이번 시즌 울 코트. 클래식한 워치, 담백한 디자인의 토트백과 함께하면 담담하면서도 우아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GILBERTO_ 헤링본 소재 코트와 다크 그레이 슈트, 슈즈 모두 Hermès, 헤리티지 크로노메트리 듀얼 타임 워치 Montblanc, 버클 잠금 장식이 유니크한 토트백 Delvaux.

MARKUS_ 박시한 실루엣의 코트와 팬츠 Lanvin Homme, 화이트 셔츠 Paul Smith, 클래식한 디자인의 골드 라운드 케이스 워치 Montblanc, 그레이 첼시 부츠 Berluti, 벨트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DENIM JACKET
캐주얼한 데님의 포멀한 변신! 빳빳한 소재의 특성상 오히려 주름이 적고 형태도 유지해주니 일석이조다. 이번 시즌 유행하는 데님 스타일링 팁은 팬츠 밑단을 바깥으로 롤업하는 것이니 유념할 것.

데님 슈트, 화이트 셔츠 모두 Dior Homme, 라운드넥 블랙 니트 Neil Barrett, 다크 브라운 컬러 페이턴트 소재 앵클부츠 Hermès, 타이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KNIT CARDIGAN
단색 니트 아이템이 지루하다면 패턴으로 변화를 준 스타일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또 최근 남성복에서도 키덜트 트렌드가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모델이 입은 톱처럼 위트 넘치는 의상으로 포인트를 주는 방법도 근사하다.

캐시미어 소재 그레이 니트 카디건 Louis Vuitton, 목걸이를 한 힙합 소년의 모습이 귀여운 맨투맨 톱 Dolce & Gabbana, 팬츠 Canali.

RIDER JACKET
블랙 일색의 아이템보다 화이트, 레드 등 컬러감 있는 가죽을 패치워크해 포인트를 준 아이템이 이번 시즌 라이더 재킷의 트렌드다. 거리의 거친 분위기가 묻어나는 이 옷을 경쾌하게 입는 법, 발목이 살짝 드러나는 팬츠와 함께하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MARKUS_ 등의 별 모양이 포인트인 블랙 바이커 레더 재킷과 블랙 팬츠 Neil Barrett, 벨벳과 레더 소재 레이스업 슈즈 Sergio Rossi, 보잉 선글라스 Lapiz Sensible.

GILBERTO_ 블랙 바이커 재킷과 블랙 슬랙스 Neil Barrett, 마치 낙서를 한 듯 불규칙한 패턴의 셔츠 Paul Smith, 선글라스 Tom Ford by Bryan & David, 앞코가 뾰족한 블랙 페이턴트 소재 레이스업 슈즈 Jimmy Choo, 양말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TRENCH COAT
다양한 소재로 출시해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진 트렌치코트. 넓게 퍼지는 칼라 안에 따뜻하게 목을 감싸는 터틀넥을 매치하고 큼직한 백을 더하면 우수에 찬 가을 남자의 표본으로 거듭나는 건 시간문제다.

GILBERTO_ 광택감 있는 그린 컬러 트렌치코트, 울 소재 니트 재킷, 터틀넥 톱, 그레이 팬츠, 버건디 컬러 가죽 보스턴백 모두 Berluti.

MARKUS_ 코듀로이 소재 코트와 팬츠 Burberry Prorsum, 아이보리 컬러 터틀넥 Neil Barrett, 브리프케이스 Berluti.

BLOUSON
허리선에서 짧게 끊은 블루종은 자칫 엉덩이를 부각해 다리가 짧아 보이는 단점이 있다. 그 때문에 전체 룩을 한톤으로 유지해 상의에서 하의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흐름이 관건이다. 물론 단색으로 꾸민다면 지루할 수 있으니 잔잔한 패턴을 더해 변신을 시도해 보자.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의 네이비 컬러 블루종, 터틀넥, 블랙 팬츠, 브리프케이스 모두 Hermès, 화이트 골드 소재 T 컬렉션 뱅글 Tiffany & Co., 로통드 드 까르띠에 세컨드 타임 존 데이 & 나이트 워치 Cartier, 그레이 컬러 앵클부츠 Berluti.

에디터 서재희 (jay@noblesse.com)
사진 안주영 스타일링 정윤기,정겨운(인트렌드) 모델 질베르토(Gilberto),마커스(Markus) 헤어 조영재 메이크업 이준성 세트 스타일링 이주영 어시스턴트 현국선 스타일 어시스턴트 김지연(인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