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Beauty
2014년, 뷰티 디바이스가 또 한 번 업그레이드되었다. 집에서도 손쉽고 빠르게 예뻐질 수 있는 시대. 이제 진보한 테크놀로지 앞에 시간이 없다는 건 한낱 핑계에 불과할지니!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_ Tria Beauty 스킨 리쥬브네이팅 레이저 피부과에서나 받을 수 있던 프랙셔널 레이저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기기. 주름과 탄력을 눈에 띄게 개선한다. Clarisonic 아리아 60초 동안 일정한 클렌징을 도와주는 T-타이머를 장착한 스마트 클렌저. 여행 시 휴대하며 충전할 수 있는 USB 충전기를 추가했다. Babyliss 컬시크릿 머리카락의 섹션을 나눠 살짝 집어주기만 하면 저절로 돌돌 말려 올라가 ‘원터치 컬링’이 가능한 고데기. 일일이 손으로 말아주어야 하는 불편함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Tuneage 스마트 패팅 세라믹 리프터 1분에 7000회 이상 움직이는 기기가 스킨케어 제품의 유효 성분 흡수를 돕는 제품. 손으로 바를 때보다 4배 이상 흡수력이 높아진다. Bliss 팻 걸 린 머신 진공청소기처럼 지방을 빨아들여 셀룰라이트를 완화하고 보디라인을 매끄럽게 가꾼다. Refa Carat 페이스 롤러 일본에서 인기를 끈 혁신적인 페이스 리프팅 기기. 미세 전류가 흐르는 백금 코팅 롤러가 360도 회전하며 피부 근육을 유연하게 한 탄력을 줘 라인을 매끄럽게 만들고 윤기를 더한다.
예뻐지기 위해선 스마트해질 필요가 있다. 최신 테크놀로지에 적응하는 시간은 필요했지만 고기능 스마트폰이 우리 삶의 질을 바꿔놓았듯 업그레이드된 최신 뷰티 디바이스를 적극 활용하는 노련미를 발휘할 필요는 충분하니까. 새로 출시한 제품은 좀 더 고차원적 기술력을 집약한 것이 특징이다.
매일 클리닉에 가서 레이저 치료를 받으면 얼마나 좋겠느냐만 민감한 우리 피부와 바쁜 스케줄이 이를 버텨낼 리 없다. 그리하여 트리아뷰티에서 최근 선보인 것이 스킨 리쥬브네이팅 레이저. 이 제품은 피부과에서도 강도가 센 레이저에 속하는 프락셀과 동일한 기술을 좀 더 약한 파장으로 도입한 제품으로 피부 깊숙이 빛을 조사해 세포를 활성화하고 콜라겐을 생성해 결과적으로 주름을 개선하고 탄력을 끌어올린다.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처에서 안전성을 입증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LG생활건강도 튠에이지라는 홈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를 런칭하고 스마트 패팅 세라믹 리프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1500℃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낸 세라믹 애플리케이터가 분당 7000회 이상 패팅,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를 도와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원리. 모든 스킨케어 루틴을 마친 다음 2분 정도 두드려주기만 하면 유효 성분의 흡수력이 40% 이상 높아진다. 블리스의 팻 걸 린 머신도 물건이다. 피부과의 셀룰라이트 분해 레이저를 집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품으로 먼지를 흡입하는 진공청소기처럼 지방을 빨아들이는 원리다. 허벅지나 팔뚝, 배의 지방을 구석구석 마사지한다. 고민 부위에 직접 원하는 시간만큼 사용할 수 있어 여름이 오기 전 매끈한 보디라인을 가꿀 수 있을 듯. 보디 슬리밍 젤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No.1 진동 클렌저 클라리소닉은 모공 케어를 집중적으로 해주는 딥포어 브러시를 선보인다. 새로운 기기를 살 필요 없이 그날그날 피부 고민에 따라 브러시만 교체해 사용하면 되니 더욱 합리적이다.
에디터 박세미(프리랜서)
사진 박지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