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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Weekend

MEN

가고 싶은 곳도, 하고 싶은 일도, 입고 싶은 옷도 많은 주말이다. 올가을 기억해두면 좋은 위크엔드 룩 스타일.

DRESS LIKE THIS
가보고 싶던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교외의 한적한 드라이브, 좋아하는 밴드 공연이나 흥미로운 미술 전시까지. 무엇이든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주말이 오면 하고 싶은 일만 여러 가지다. 여유롭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탁월한 위크엔드(weekend) 룩을 길거리에서 포착했다.

버그도프 굿맨 디렉터 브루스 파스크가 제안하는 점잖은 블루종 룩. 컬러는 네이비로 통일하되, 지퍼를 잠그거나 소매를 접는 방식 같은 디테일에 집중했다.

평범한 화이트 티셔츠 위에 패턴 블루종을 걸친 심플하면서 트렌디한 스타일

패치를 장식한 블루종이 활기찬 분위기를 더한다.

 TIP 1 
→ 위크엔드 룩을 손쉽게 연출하고 싶다면 블루종을 걸쳐보자. 소매와 허리의 리브 조직이 운전할 때나 오랜 시간 걸을 때 편안할뿐더러 셔츠와 타이부터 티셔츠까지 스타일링의 제약도 없는 만능 아이템이다.

헐렁한 니트와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한 모던한 슈트 룩

슈트 한 벌이 지닌 잠재력! 선글라스와 슬리퍼처럼 독특한 액세서리를 매치했을 때의 모습 역시 근사하다.

더워 보이지 않는 컬러 슈트와 티셔츠 한 장이면 충분하다. 선선한 계절에 참고하면 좋은 스타일링

 TIP 2 
→ 주말에 어울리는 안정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베이지 컬러 슈트. 텁텁해 보이지 않는 코튼 소재로, 브라운과 옐로 컬러가 강하지 않은 베이지 컬러로 고를수록 좋다. 주말에 입는 슈트인 만큼 함께 매치하는 슈즈나 액세서리에서 힘을 빼면 더욱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그레이 컬러 슈트 위에 레더 재킷을 걸친 믹스 매치 스타일링

독특한 레터링을 가미한 디자인의 레더 재킷이 선사하는 자유분방한 분위기

 TIP 3 
→ 블랙 레더 재킷은 언제나 완벽한 한 수를 보여준다. 블랙, 그레이, 화이트 정도의 무채색으로 컬러 팔레트를 제한하는 방법이 가장 멋지다.

꼭 목 주위에 둘둘 감을 필요는 없다.
코트 위에 슬쩍 올려놓기만 해도 근사하다.

어중간한 선택은 없다. 이번 시즌 키 트렌드인 큼직하고 두툼한 머플러 역시 훌륭한 대안이다.

바람에 흩날리는 스카프가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TIP 4 
→ 포인트로 적절한 스카프만 골라 곁들여도 개성 있는 위크엔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올가을은 얇은 실크 스카프부터 담요 사이즈의 니트 머플러까지 그 무한한 디자인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화이트 컬러 팬츠와 브라운 컬러 슈즈는 꽤 훌륭한 궁합을 자랑한다.

패션 쇼룸을 운영하는 알레산드로 스쿠아르치처럼 짙은 컬러의 롱 코트를 입을 때는 아이보리 니트와 화이트 컬러 팬츠의 도움을 받아볼 것.

어두운 브라운 컬러를 톤온톤으로 매치했지만 화이트 팬츠를 입어 답답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TIP 5 
→ 화사하면서도 정중한 느낌을 주는 스타일을 위해 도톰한 소재의 화이트 팬츠를 요긴하게 활용해볼 것.

이번 시즌 런웨이 곳곳에 등장한, 셔츠에 타이를 살짝 끼운 스타일링이야말로 데님 셔츠를 더욱 유쾌하게 입는 비법이다.

클래식한 데님 재킷과 가늘게 맨 타이의 기가 막힌 매치.

 TIP 6 
→ 그토록 기다려온 주말을 위해서라도 생지 데님 팬츠와 넓은 칼라의 데님 셔츠 정도는 구비할 것. 가장 스타일리시한 소재인 데다 활동성도 보장한다.

비슷한 컬러를 겹쳐 입어도 전혀 무거워 보이지 않을 수 있는 비법? 미쏘니 체크 패턴 셔츠나 발렌티노 화이트 스니커즈로 스타일을 환기시킨 덕분이다.

N°21의 옐로 컬러 팬츠를 입은 시몬 마르케티. 그 외의 의상과 액세서리는 모두 그레이 컬러로 통일했다.

 TIP 7 
→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선을 지킨 과감한 스타일에 도전하고 싶을 때, 컬러와 패턴 그리고 트렌드와 클래식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패션 에디터 시몬 마르케티의 스타일을 참고할 것.

톤 다운된 컬러 재킷은 두고두고 유용한 아이템

더블브레스트 코트에 벨트를 둘러 실루엣에 변화를 줬다.

 TIP 8 
→ 싱글 버튼 코트와 더블 버튼 코트 중 고르는 것은 취향의 몫이다. 그저 긴 코트 자락을 펄럭이며 시원한 바람을 맞는 순간을 상상해보라.

 TIP 9 
→ 포인트로 제격인 비니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아이템 중 하나다. 물론 쓰기 전 수염과 헤어라인을 다듬는 것은 필수!

그레이 컬러 로퍼를 매치한 데님 룩

광택이 흐르는 딥 블루 컬러 슈즈

클래식한 버클 장식 로퍼

 TIP 10 
→ 스웨이드 혹은 매끈한 가죽, 로퍼 혹은 레이스업 슈즈 중 선택은 당신의 몫. 하지만 올가을만큼은 목이 긴 양말 대신 오로지 슈즈에 모든 힘을 쏟아볼 것.

에디터 한상은 (hanse@noblesse.com)
사진 박원태, ImaxTree, Getty Images 어시스턴트 이민정, 정민아, 현국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