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tty Young Eyes
피부 고민에 따라 기능성 화장품을 달리 사용하듯 눈가 부위에 따라 아이 트리트먼트 제품도 달라져야 한다. 탄력, 주름, 부기, 다크서클 등 눈가 피부 고민과 니즈가 각기 다른 에디터의 선택은?
Editor 박세미
어려서부터 계속되어온 눈을 격하게 비비는 습관과 30대 중반을 향해가는 나이 때문에 점점 눈가 탄력이 떨어지는 것이 고민인 에디터. 눈꺼풀은 물론 눈 아래 피부도 푹 꺼져 퀭하고 피곤해 보인다. 눈 아래 잔주름과 웃을 때 도드라지는 까치발 주름도 고민. 텍스처가 진득한, 고기능성을 표방한 하이엔드 아이크림을 듬뿍 바르고, 특별한 날엔 아이 마스크를 하는 것으로 눈가 케어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1 Fresh 크렘 앙씨엔느 아이크림 비행기 안 같은 극도로 건조한 환경에서 사용해도 절대 메마르지 않는 텍스처가 마음에 들어 수년째 애용 중이다. 쫀쫀한 텍스처 덕인지 퀭한 눈가 피부가 즉각 팽팽하게 펴지는 것이 느껴져 심리적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제품. 잔주름 개선에도 톡톡한 효과를 봤다.
2 Kiehl’s 크리미 아이 트리트먼트 위드 아보카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탁월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 영양이 풍부한 아보카도 오일을 그대로 눈가에 바르는 느낌이랄까. 피부가 한결 쫀쫀해지고 촉촉해져 탄력 있어 보인다. 아침저녁으로 부담 없이 듬뿍 바를 아이크림을 찾고 있다면 이 제품이 제격!
3 Chantecaille 골드 에너자이징 아이 리커버리 마스크 한 장당 3만6000원꼴인 비싼 가격임에도 특별한 날이면 손이 가는 묘한 매력을 지닌 마스크. 눈가가 즉각 환해지는 것은 물론 잔주름도 팽팽하게 펴져 얼굴 전체가 건강해 보인다. 차가운 젤 시트가 눈가의 부기를 즉각 가라앉히기 때문에 영화를 보며 울고 잔 다음 날 아침 이른 결혼식에 갈 때에도 효과 제대로 봤다.
4 La Prairie 캐비아 럭스 크림 그야말로 눈가를 위한 종합 비타민 같은 아이크림. 다른 제품이 1~2가지 기능에 충실하다면 이 제품은 모든 눈가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주는 해결사 같은 느낌이다. 특히 눈가 꺼짐 현상으로 인한 다크서클이 많이 개선된 것이 이 제품에 푹 빠진 이유다. 유난히 팔자 주름이나 미간 주름, 입술 주름이 도드라져 보인다 싶을 때도 이 제품을 소량 바르면 다음 날 몰라보게 개선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Editor 문지영
유난히 눈이 커서 눈가로 시선이 집중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문제는 피곤하면 눈가가 시커멓게 변하고 퀭해지며 한껏 부풀어 오른다는 것이다. 눈 아래 아이백은 물론 쌍꺼풀이 풀릴 정도로 눈가가 부어 그 주변의 혈액순환에 신경 쓰는 편. 제품을 바를 땐 약지에 찍어 원을 그리며 마사지하는 게 포인트다. 드라마틱한 효과를 원할 때는 즉각 보습 효과를 부여하는 아이 패치를 사용하거나 아이크림을 도톰하게 바른 후 숙면을 취한다.
5 Lancome 레네르지 아이 멀티플 리프트 탄력과 광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올인원 아이 케어 제품. 아래 칸에는 짱짱한 제형의 아이크림이, 위쪽에는 눈가를 밝혀줄 브라이트너가 들어 있는 야무진 듀얼 타입이다. 세안 후 아이크림으로 눈가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고, 브라이트너로 다크서클을 커버하면 화사한 ‘우윳빛’ 눈가를 완성할 수 있다.
6 Guerlain 수퍼 아쿠아 젤 아이 패치 말랑말랑한 젤 타입 아이 패치로 쿨링감과 보습력 면에서 ‘매우 만족’이라는 평을 받을 만한 제품. 냉장고에 보관해 차갑게 사용하면 냉찜질을 한 듯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히알루론산이 꺼진 눈가를 팽팽하게 채워 필러를 주입한 듯한 효과를 주니 중요한 미팅을 앞두고 피곤해 보이는 눈가에 극약 처방으로 좋을 듯.
7 Chanel 이드라 뷰티 젤 이으 바르자마자 상쾌함이 느껴질 정도로 가벼운 젤 타입이라 자꾸 손이 가는 제품. 아이 젤만 바르기엔 미덥지 않다고? 천만의 말씀. 종이처럼 바스락거리는 건조한 눈가에 얇은 수분 코팅막을 씌워 하루 종일 촉촉함을 유지하고, 차갑게 냉장 보관해 사용하면 눈가의 부기를 빼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8 Clinique 이븐 베터 아이즈 다크 서클 코렉터 눈가에 환한 빛을 되찾아줄 다크서클 전용 아이 트리트먼트. 눈 밑 그늘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자극받은 눈가 피부를 보호한다. 메탈 애플리케이터는 눈가의 먹구름을 걷어내기 위한 필살기. 이를 이용해 눈가를 마사지한다는 느낌으로 문지르면 컨실러를 바른 듯 다크서클이 옅어진다.
에디터 박세미(프리랜서) 문지영 (jymoon@noblesse.com)
사진 박지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