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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mina Foods for Summer

LIFESTYLE

이열치열! 삼복더위 물리치는 세계 각국의 보양식을 만난다.

Japanese Grilled Eel Skewers with Rice and Eel Broth
일본식 장어 꼬치구이 덮밥과 장어탕
질 좋은 단백질과 지방을 풍부하게 함유한 장어는 대표적 자양강장 식자재로 손꼽힌다. 특히 일본에는 ‘여름에 장어를 먹으면 더위를 타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 손질한 장어를 꼬치에 꿰어 초벌구이하고 장어 뼈 우린 육수에 간장과 술, 설탕 등을 넣고 졸여 만든 양념을 발라가며 구운 뒤 밥 위에 올리고 생강채를 곁들였다. 장어탕은 장어 내장을 푹 곤 것으로, 마지막에 참나물을 넣어 향을 내는 것이 포인트다.

 

에디터 이재연(jyeon@noblesse.com)
사진 김황직   코디네이션 이경주   요리 & 푸드 스타일링 문인영(101 레시피)

Dry Fried Sichuan Beef
쓰촨식 소고기볶음
도톰하게 채썬 치맛살을 파와 마늘로 향을 낸 오일에 볶다 양파, 말린 고추, 고수를 넣고 두반장으로 구수하고 칼칼한 맛을 더했다. 소량의 기름만 사용해 수분기 없이 각종 향신료와 조미료의 풍미가 충분히 배어들게 하는 것이 핵심. 마지막에 채썬 생강과 실파를 뿌린다.

Chongqing Long Xia
마라롱샤
중국 사람들의 화끈한 여름 별미, 마라롱샤. 쓰촨식 매운 소스 마라에 민물 가재 롱샤를 볶은 음식이다. 저릴 마(麻), 매울 랄(辣)을 쓰는 마라는 혀가 마비되는 것 같은 얼얼한 매운맛이 특징. 화자오와 육두구, 후추, 정향, 팔각이 들어가 특유의 향은 물론 식욕을 증진하고 위와 장을 다스린다. 마라 소스와 대파, 양파, 마늘, 생강 등 향신 채소의 향을 입힌 뒤 마지막에 맥주를 넣어 찌듯이 익히면 부드러운 가재 속살을 즐길 수 있다.

 

에디터 이재연(jyeon@noblesse.com)
사진 김황직   코디네이션 이경주   요리 & 푸드 스타일링 문인영(101 레시피)

Schweinshaxe
슈바인스학세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전통 돼지고기 요리. 돼지 다리를 맥주와 향신 채소를 넣은 물에 살짝 삶은 뒤 오랜 시간 오븐에 구운 것으로, 껍질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럽다. 생크림과 버터를 충분히 넣어 크리미한 질감을 살린 매시트포테이토를 함께 담아냈다. 맥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데, 맥주 칵테일을 곁들이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흑맥주에 달걀노른자와 꿀을 섞어 마시면 기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에디터 이재연(jyeon@noblesse.com)
사진 김황직   코디네이션 이경주   요리 & 푸드 스타일링 문인영(101 레시피)

Pot-au-Feu
포토푀
커다란 냄비에 고기, 채소, 각종 향신료를 넣어 약한 불로 장시간 끓인 프랑스의 대표적 보양식. 고기와 채소를 건져 건더기를 따로 즐기는 것이 특징이며, 맑은 육수에 빵을 찍어 먹는다. 프랑스의 각 가정에는 가풍이라 부를 정도로 저마다 포토푀 레시피가 있다. 지방에 따라 사용하는 고기의 종류와 부위, 요리법이 조금씩 다르다. 사진의 요리는 소고기 사태와 닭고기로 만든 것이다.

 

에디터 이재연(jyeon@noblesse.com)
사진 김황직   코디네이션 이경주   요리 & 푸드 스타일링 문인영(101 레시피)

Soto Ayam
소또아얌
담백한 닭 육수에 향신료의 알싸함이 밴 인도네시아식 삼계탕. 믹서에 마늘, 샬럿, 생강, 코리앤더씨, 쿠민, 울금을 곱게 간 후 올리브 오일에 볶는다. 여기에 라임잎과 레몬그라스를 넣어 삶은 닭고기를 함께 볶다 닭 육수와 각종 채소를 넣어 끓인다. 일반적으로 소또아얌에는 녹두 전분으로 만든 국수나 쌀국수가 들어가는데, 취향에 따라 코코넛 크림을 넣어 마일드하게 즐기기도 한다.

African Roasted Chicken
아프리카식 닭고기구이
아프리카 북동부 지역에서 즐겨 먹는 매콤한 닭고기 요리. 현지에서는 칠리 고추를 주재료로 마늘, 호로파, 카다멈, 정향, 계피 등을 섞어 만든 붉은색 향신료 바르베레(Barbere)를 사용하지만 이를 대체해 핫 페퍼 소스, 고춧가루, 파프리카 파우더, 레몬 주스, 마늘, 말린 바질잎을 섞어 닭고기를 밑간했다. 버터와 올리브 오일을 함께 넣은 팬에 바삭하게 구운 뒤 콩과 고수 등을 곁들였다.

 

에디터 이재연(jyeon@noblesse.com)
사진 김황직   코디네이션 이경주   요리 & 푸드 스타일링 문인영(101 레시피)

Bak-kut-teh
바쿠테
갈비탕이 연상되는 싱가포르 전통 음식으로, 돼지 등갈비를 푹 고아 만든다. 특히 마늘이 많이 들어가 마늘 향이 도드라지며, 정향, 팔각, 계피, 당귀 등을 넣어 국물이 진하고 약재 특유의 감칠맛이 난다. 날씨가 더워 땀을 많이 흘리는 싱가포르 사람들이 즐겨 먹는 보양식으로, 남녀노소 사랑하는 솔 푸드로 인기가 높다.

 

에디터 이재연(jyeon@noblesse.com)
사진 김황직   코디네이션 이경주   요리 & 푸드 스타일링 문인영(101 레시피)

Abalone, Shrimp, Small Octopus and Mushroom Soup
전복, 새우, 주꾸미 버섯탕
몸에 좋은 각종 해산물과 버섯을 넣어 끓인, 바다와 땅의 영양과 에너지를 한데 품은 한국식 맑은 보양탕. 멸치와 다시마를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준비한 식자재를 넣고 끓이되 오래 익히지 않아야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육수 만들 때 고추씨를 면보에 넣어 같이 끓이면 얼큰한 맛을 더할 수 있다.

 

에디터 이재연(jyeon@noblesse.com)
사진 김황직   코디네이션 이경주   요리 & 푸드 스타일링 문인영(101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