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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향기로 말해요

MEN

누구에게나 어필하는 보편적인 향수는 재미없다. 비스포크 슈트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당신의 테이스트에 100% 부합하되 풍부하고 깊이 있는 잔향으로 품격을 높일 것.

 Hardboiled Gentleman 

막 입는 옷의 편안함보다 조금 불편해도 정통 테일러링의 더블브레스트 슈트를 즐길 줄 아는 남자.
포켓 속엔 톤온톤으로 맞춘 행커치프도 잊지 않을 만큼 뼛속까지 멋쟁이의 피가 흐르는 당신에겐 묵직한
우드 & 타바코 계열 향기가 맞춘 듯 어울린다. 첫인상은 다크하지만 풍부한 위스키 향처럼
은은하고 고급스럽게 남는 잔향이 압권인 우드 & 타바코 계열 향수는
아무나 범접할 수 없지만 그래서 한번 빠지면 그 매력에서 더욱 헤어날 수 없을 것.

Aedes de Venustas 아이리스 나자레나 질 좋은 스웨이드에 아이리스 꽃향기를 문지른듯한 미묘한 느낌의 향기. 스모키한 가죽 향에 더한 은은한 꽃향기가 반전을 주며 댄디한 이미지를 발산한다. 향수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 불리는 향수협회 시상식에서 ‘퍼퓸엑스트라오디네르’ 부문을 수상한 작품.

Tom Ford Beauty 타바코 바닐 런던 신사들이 드나드는, 위스키와 코냑의 향기로 가득한 클럽에서 영감을 받은 향기. 타바코와 바닐라, 말린 과일, 달콤한 나무 수액이 크리미하게 어우러진다. 여유롭고 부유한 젠틀맨의 향기.

 STYLE CODE 

LOOK 더블브레스트 슈트    CAR Maserati 콰트로 포르테
WATCH Breguet 클래식 투르비용 콴티엠 퍼페추얼 3797    BELONGINGS 시가, 행커치프, 가죽 다이어리, 만년필
PERFUME 우드 & 타바코 계열

 Smart Businessman 

군더더기 없이 몸에 잘 맞는 슈트가 주는 정직한 테일러링을 즐기는 남자.
차가운 금속 소재 안경을 유일한 액세서리로 즐기는 스마트하고 합리적인 이미지의 당신에겐
아쿠아틱 계열 향수를 추천한다. 향기에 압도당할 만큼 부담스러운 향수는 당신에게 맞는 옷이 아니다.
누구나 뒤돌아볼 만큼 호감을 주지만 결코 흔하지 않은 아쿠아틱 계열 향수가 제격이다.

Maison Francis Kurkdjian 아쿠아 유니버셜
레몬과 은방울꽃, 부드러운 머스크가 어우러지며 깨끗하고 청량하면서 상쾌한 향기를 뿜어낸다.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할만한 향기지만 그 안에 카리스마를 내포한 향수.

Creed 에롤파 쿨하고 모던한 느낌을 주는 마린 아쿠아틱 향수. 서프보드를 타고 드넓은 바다를 가로지르는 듯한 짜릿하고 상쾌한 느낌을 준다. 성공한 남자에게 더없이 잘 어울리는 향기. 미팅을 앞둔 아침 행운의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STYLE CODE 

LOOK 스마트 슈트    CAR BMW 528i    WATCH Hublot 빅뱅 에어로뱅 골드
BELONGINGS 민트, 아이패드, 브리프케이스, 명함 지갑, 안경    PERFUME 아쿠아틱 계열

 Noblesse Nomads 

느슨하게 푼 셔츠의 단추와 포근한 바람에 구깃구깃해진 리넨 재킷.
그리고 맨발에 신은 크리미한 컬러의 로퍼까지! 언뜻 배 나온 중년의 잭 니컬슨을 연상시키는 이 룩을
젊고 멋스럽게 소화하는 당신. 당장 바닷가로 주말 여행을 떠나도 손색없는 당신의 손엔
시트러스 계열 향수가 들려 있어야 마땅하다.

Diptyque 시트러스 콜렉션 로 데헤스프리데스 한마디로 즐겁고 유쾌한 아로마틱 시트러스 향기. 이국적인 지중해의어느 테라스에서 한 모금 들이켠 상큼한 오렌지에이드 같은 느낌을 준다. 빌딩 가득한 도심에서 뿌려도 여행지에 온 듯한 가벼운 힐링 효과를 줄 것.

Annick Goutal 릴 오 떼 조향사 카밀 구딸이 제주도를 여행하다 산과 바다, 감귤밭 등에 감동받아 이를 모티브로 조향한 향수. 상큼한 만다린과 쌉싸래한 그린티, 화이트 머스크가 조화를 이루며 아로마틱 시트러스 계열 향기를 발산한다.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고 싶게 하는 향기.

 STYLE CODE 

LOOK 리넨 재킷 & 스트라이프 셔츠    CAR Mercedes-Benz G 바겐
WATCH Jaeger LeCoultre 마스터 컴프레서 크로노그래프 세라믹
BELONGINGS 파나마 해트, 리넨 스카프, 선글라스, 드라이빙 슈즈    PERFUME 시트러스 계열

 Young Trendsetter 

냉장고에서 막 꺼낸 톡 쏘는 맥주 같은 당신. 스웨트 셔츠와 데님 팬츠, 체크 셔츠, 또는 약간의 스터드 디테일….
스트리트 패션의 아이코닉한 아이템을 생경하지 않게, 아주 쿨하게 소화해내는 당신에겐
스파이스 계열 향수가 적격이다. 약간의 반항기와 위트마저 비범하게 포장해줄 테니까.

Editions de Parfums Frederic Malle 누와르 에삐스 세계적 조향사 미셸 루드니스카가 세계일주를 하는 동안 각국의 이국적인 향료에 매료되어 개발한 스파이시 오리엔탈 향기. 페퍼와 샌들우드, 시더 등의 개성 강한 노트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톡톡 튀어나오며 관능적인 느낌을 표현한다.

Le Labo 라다넘 18 톡 쏘는 오리엔탈 노트 농축액과 사향고양이, 해리향 등 희귀한 원료가 뒤섞여 첫 느낌은 거칠지만 부드러운 잔향을 남기는 향수. 뉴욕에서 꽤나 힙한 향수로 원하는 문구를 레이블에 새길 수 있다.

 STYLE CODE 

LOOK 레더 블루종 & 데님 팬츠    CAR Porsche 911 카레라 GTS 카리브올레
WATCH Rolex 오이스터 퍼페추얼 씨-드웰러 4000
BELONGINGS 백팩, 실버 링, 체인 브레이슬릿, 화이트 스니커즈    PERFUME 스파이스 계열

에디터 박세미(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