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의 정수, 아난티 펜트하우스
아름다움의 철학을 담다
숲 속의 요새 같은 느낌을 주는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과 바다 위의 성을 연상시키는 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 이곳을 디자인한 컨셉 디자이너 랠프 웨너 올레츠(Ralf Werner Ohletz)에게 이 아름다운 자연 속 건축물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아난티 펜트 하우스 해운대
랠프 웨너 올레츠는 만다린 오리엔탈 싱가포르와 만다린 오리엔탈 홍콩 등에서 일한 뒤 전 세계 상류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리조트 브랜드 ‘아만(Aman)’의 창시자 아드리안 제하와 함께 초창기 아만 리조트 디자인에 참가한 세계적 디자이너다. 아만 다리, 아만 킬라, 아만 부리 등을 런칭하며 컨셉 디자이너로서 입지를 굳힌 그는 랑카위 다타이, 체디 무스카트, 세타이 마이애미 등 많은 호텔과 리조트를 기획해 탄생시킨 주인공이다. 프로젝트마다 개별적 스토리를 담아 독창적인 작업을 보여주는 그의 손길이 닿은 리조트들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트래블 & 레저> 등 유수의 여행 잡지에서 세계 최고의 호텔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의 호텔과 리조트는 대부분 주변 환경의 독특한 매력과 우수한 문화적 특징에서 영감을 얻어 창조한 디자인으로 영원한 가치를 표현한다. 이번 아난티 펜트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한 휴식의 정수, 그리고 아름다움의 기준과 정의를 제시하고 있다.
1 랠프 웨너 올레츠 2, 3 아난티 펜트 하우스 서울
아난티 펜트하우스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많은 분들이 여행과 휴식을 위해 기존 호텔이나 콘도, 리조트, 개인 별장을 이용하며 느낀 아쉬움이나 불편한 경험을 토로해왔어요. 그런 불편을 해소하고 휴식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시작했습니다. ‘진정한 휴식이란 무엇일까’ 하는 고민에서 비롯됐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휴식의 정수’라 표현하는 아난티 펜트하우스를 계획할 때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요? ‘진정한 휴식’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물이 아난티 펜트하우스입니다.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준비 중인 아난티 펜트하우스를 찾는 고객이 매우 특별한 장소와 디자인 그리고 수준 높은 편안함을 제공하는 서비스에 둘러싸여 있다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서울에서는 결코 만족시킬 수 없는 휴식과 재충전에 집중해 완벽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등산과 트레킹, 숲 한가운데에서 경험하는 피트니스와 요가, 숲 속의 노천욕과 스파, 다양한 풍광을 바라보며 즐기는 수영, 숲 속 별장에서 만끽하는 조용한 시간…. 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 특별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첫손에 꼽는 아난티 펜트하우스의 특별함은 어떤 것인가요? ‘장소성’입니다. 아름다운 숲과 바다를 품은 대자연, 여기에 접근성까지 좋은 특별한 장소가 바로 아난티 펜트하우스가 있어야 할 곳이죠. 서울에서 2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은 생각날 때면 언제든 찾아 75만 평의 울창한 숲 속에서 휴식을 누리고 편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며, 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는 해운대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있지만 프라이빗 해변을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입니다. 이런 편리한 접근성과 천혜의 자연환경 외에 프라이버시, 커뮤니티, 디자인, 스타일, 퀄리티, 완벽한 별장, 새로운 가치 등 7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곳은 세계 어디에도 흔치 않습니다.
아난티 펜트하우스의 컨셉이 ‘숲 속의 요새’, ‘바다 위의 성’이라고 들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흔히 우리가 말하는 요새나 성은 천혜의 자연 속에 자리하며 세심하고 치밀하게 계획한 것일 뿐 아니라 견고하게 지어 수백 년을 버틸 수 있는 완성도와 생명력을 자랑합니다. 진입로를 지나 2km 남짓 숲길을 올라가면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의 웅장한 성벽과 성문을 마주하게 됩니다. 차를 세우고 약 20m 높이의 성벽 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숲 속의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이 펼쳐지죠. 방문자에게 놀라움을 안겨주는 동시에 숲 속이면서도 안락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을 제공하는 겁니다. 또 단지 건축적 측면만 생각한 것이 아니라, 유럽 영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복원한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아름다움에 대한 철학과 휴식에 대한 매혹적인 이야기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아난티 펜트하우스의 컨셉입니다.
그동안 해온 작업을 보면 항상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한 것이 눈에 띕니다. 아난티 펜트하우스에서는 이를 어떻게 반영했나요? 휴식에 창조적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을 융합하는 것이 제 철학입니다. 아난티 펜트하우스는 건축, 인테리어, 조명, 조경, 환경 설비까지 모든 건축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가 5년여간 함께 작업한 전혀 새로운 가치의 휴양 시설이에요. 세상에 흩어져 있는 흔한 건물을 만드는 것은 쉽지만, 가치 있는 건축물을 짓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죠.
일을 하면서 어떨 때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나요?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디자인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은 이미 지나간 과거에 있을 뿐이죠. 사람들은 대부분 새로운 것을 눈앞에 보여주기 전까지 그들이 진정 원하는 것을 잘 모릅니다. 사람들이 미처 깨닫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내 일이고, 또 가장 큰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컨셉 디자이너로서 철학은 무엇인가요? 진정성입니다. 나 자신이 머무르고 싶지 않거나 살고 싶지 않은 공간은 절대 만들지 않습니다. ‘내가 머무르고 싶은 공간을 만든다.’ 간단한 이야기인 듯하지만, 이런 진정성이 컨셉 디자이너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철학입니다.
문의 031-589-3114
에디터 이정주(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