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와 여자들
포르쉐 한국 공식 딜러인 SSCL이 <노블레스> 독자 37명을 초대해 멋진 파티를 열었다. 놀랍게도 남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37명 모두 여자였다.
이날 행사에는 포르쉐의 대표 모델인 신형 911과 카이엔이 함께 전시됐다. 사회를 맡은 동시통역사 이윤진은 밝고 건강한 목소리로 부드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포르쉐의 대표 모델 신형 911 카브리올레의 양감 가득한 후면. 누구라도 탐내지 않을 수 없는 차다.
명실공히 스타로 등극한 최현석 셰프는 이날 포르쉐만을 위한 스페셜 레시피를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의 공식적인 명칭은 ‘SSCL Ladies Club’. 포르쉐는 여성 고객들에게 자신들의 가치를 더 알리고 싶어 한다.
지난 3월 9일,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입구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포르쉐 한국 공식 딜러인 SSCL과 <노블레스>, 그리고 입생로랑 뷰티가 함께한 행사 때문이었다. 행사의 공식 명칭은 ‘SSCL 레이디스 클럽’. 포르쉐는 세상 모든 남자가 꿈꾸는 차지만, 여성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차임을 알리기 위함이었다. 이 행사에 참석한 37명의 여성은 모두 <노블레스>의 VIP 독자다. 사실 <노블레스> 독자야말로 포르쉐의 이미지와 가장 가까운 이들이다. 늘 최상의 것을 갈구하며, 또한 누구보다 멋진 삶을 살기를 원하는 이들이니까.
먼저 무대에 오른 건 동시통역사이자 배우 이범수의 아내인 이윤진이었다. 이날 MC를 맡은 이윤진은 밝고 건강한 목소리로 무대 위에 놓인 신형 911과 카이엔을 소개했다. 카이엔은 포르쉐만의 퍼포먼스와 SUV의 강점을 동시에 갖추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모델이다. 지금도 포르쉐 전체 판매의 40% 이상을 담당하는 효자 모델이기도 하다. 이제 막 발매된 따끈따끈한 신형 911은 어떤가. 가장 완벽한 이 드라이빙 머신은 포르쉐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신형 911은 뭐랄까, 두 얼굴의 사나이 같다. 운전자가 원하는 순간에는 광폭한 야수가 되지만 평상시에는 여느 세단만큼 편하고 안락한 주행감을 선보인다. 911이라는 이름에 너무 겁먹을 필요 없다는 말이다. 이후 등장한 것은 명실상부한 스타인 최현석 셰프다. TV에서 보이던 여유와 위트로 순식간에 관객을 사로잡은 그는 최고의 브랜드와 고객에게 걸맞은 스페셜 요리를 준비했다며 현란한 손놀림을 선보였다.
첫 요리는 바닷가재를 베이스로 한 분자 요리였다. 유자즙과 꿀, 질소를 섞어 크림 형태로 만들고 영하 190℃의 액화질소에 넣어 응고시킨 후, 그걸 갈아 다시 가루로 만드는 묘기를 선보였다. 보는 것만으로도 신통방통한데 맛도 좋아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두 번째 요리는 채끝 등심 스테이크였다. 간장 소스를 젤리 형태로 만들어 스테이크 위에 곁들인 형태였다. 이 역시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최현석은 “저뿐 아니라 많은 셰프가 언젠가 포르쉐 오너가 되기를 꿈꾼다. 한국의 레스토랑 문화가 발전해 더 많은 셰프가 포르쉐를 꿈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행사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다소 산만한 여느 행사와 달리 이날 초대된 <노블레스> 독자들은 행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르쉐가 그만큼 매력적인 차라는 뜻일 것이다.
고객들은 차량 앞에서 직접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가장 뜨거운 입소문을 몰고 다니는 입생로랑 뷰티가 함께 했다.
마지막을 장식한 건 SSCL의 CEO 그레엠 헌터(Graeme Hunter)의 감사 인사였다.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서울, 분당, 인천, 부산에 총 6개의 전시장과 4곳의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그레엠 헌터 사장은 “포르쉐는 남성뿐 아니라 여성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안락한 차며, 여성을 더욱 특별한 존재로 보이게 해줄 것”이라며 브랜드에 대한 넘치는 자부심을 보였다. 그 말이 맞다. 포르쉐는 그 이름만으로도 모든 걸 압도해버리니까. 포르쉐를 타는 여자라면 ‘뭘 좀 아는 여자’처럼 보일 수밖에 없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37명의 여성도 같은 생각이었을 것이다. 오전 행사가 끝난 뒤 저녁에도 또 한 번 행사가 있었다. 기존 포르쉐 오너들을 위한 특별한 만찬이었다. ‘한번 포르쉐의 고객은 평생 포르쉐의 고객’이라는 SSCL의 영업 정신을 알 수 있는 순간이었다. 그러니 포르쉐를 한 번도 못 타본 사람은 있어도, 포르쉐를 한 번만 타는 사람은 없다는 말도 있는 걸 테다. SSCL은 이날 하루를 온전히 여성을 위해 바쳤다. 그만큼 현재의 포르쉐는 여성 오너에게 관심이 많다. 당신이 만약 여자라면, 포르쉐라는 이름을 너무 겁내지 말고 일단 시승해보기를 권한다. 그럼 전에는 몰랐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남자들이 그랬듯이 말이다.
헌터 사장은 1996년 영국 포르쉐에서 경력을 시작한 이후 쿠웨이트 포르쉐 총괄 매니저, 캄보디아 포르쉐 공식 수입사 사장 등 유럽과 중동, 아시아에서 포르쉐 전문가로 경력을 쌓아왔다.
“포르쉐는 정말 흥미진진한 브랜드죠”
SSCL의 CEO 그레엠 헌터의 말이다.
SSCL은 포르쉐 대표 공식 딜러다. SSCL의 현재 규모는? SSCL은 2005년 설립해 지난해에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2016년 현재 포르쉐 센터 대치, 서초, 분당 서현, 분당 판교, 인천, 부산 총 6개의 주요 전시장과 4개의 워크숍(서초, 분당, 인천, 부산)을 통해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객 만족과 지속적 성장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포르쉐 딜러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타 판매사 대비 SSCL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SSCL은 지난 10년 이상 포르쉐를 판매하고 서비스하며 전문 역량을 키운 것은 물론, 국내 최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포르쉐 인증 중고차 비즈니스를 운영해 차량 구매부터 사후 관리까지 책임진다. 역사와 규모, 전문성을 바탕으로 확보한 충성도 높은 고객층도 SSCL을 차별화하는 주요 요인이다.
포르쉐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은 A/S를 걱정하기도 한다. 올해 4월 중, 분당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포르쉐 센터 워크숍을 확장 오픈해 보다 빠르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SSCL에는 포르쉐 인증 테크니션 중 최고 레벨인 ‘골드 테크니션’이 근무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 공헌처럼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부분이 있나? SSCL은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 시민으로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청소년의 꿈에 엔진을 달아준다’는 취지로 ‘Drive Your Dream’이라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했으며, 국내외 전문가가 함께하는 발레 레슨과 멘토링을 통해 발레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꿈나무들을 지원했다. 올해도 더욱 강화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계획은? 국내 최대 포르쉐 공식 딜러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모든 사안을 고객과 직원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결정할 생각이다. SSCL의 모든 투자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임을 꼭 기억해주시기 바란다.
포르쉐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Exciting’. 포르쉐는 정말 신나고 흥미진진한 브랜드다.
포르쉐 전문가로서, 20년 동안 당신이 봐온 포르쉐 중 가장 매력적인 모델은 무엇인가? 포르쉐 993 터보(1993~1998년)다. 스타일, 디자인, 퍼포먼스, 품질까지 모든 면에서 진정 ‘실용적인’스포츠카다. 911은 세월이 지나도 911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한다. 911 고객이 다시 911로 돌아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포르쉐 911
포르쉐 카이엔
에디터이기원 (lkw@noblesse.com)
사진 장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