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넷째 주 위클리컬처 :: 공연
한국을 처음 찾는 도니 매캐슬린 그룹과 세카이노 오와리의 무대부터
4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리사이틀을 갖는
리처드 용재 오닐까지.
추운 겨울을 뜨겁게 달군 핫한 스테이지만 모았다.

지난 1월 우리 곁을 떠난 글램 록의 거장 데이비드 보위의 유작

밸런타인데이를 더욱 달콤하게 물들일 로맨틱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4년 만에 8집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선보이는 리사이틀로 한층 성숙해진 그의 연주를 만날 수 있다. 정규 앨범 <브리티시 비올라>는 앤드루 데이비스 경이 영국이 자랑하는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업한 윌리엄 월턴의 비올라 협주곡으로 시작한다. 비올라 협주곡 중 가장 핵심적인 레퍼토리로 꼽히는 이 곡은 2014년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협연 때 성사돼 더욱 의미 깊다. 더불어 공연 날짜를 기념해 2부에서는 밸런타인데이에 들려주고 싶은 로맨틱 비올라 프로그램을 마련, 사랑하는 연인과 달콤한 멜로디를 즐길 수 있다.

일본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일본은 물론 한국, 미국, 영국 등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밴드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몽환적인 분위기로 독특한 색깔을 유지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했다. 각각 보컬, 기타, 피아노, DJ를 맡은 멤버들은 곡 프로듀싱부터 앨범 디자인, 뮤직비디오 스토리 구성, 무대 연출까지 직접 참여해 멀티플레이어의 면면을 제대로 보여준다. 개성 넘치는 밴드의 곡은 각종 영화와 드라마, 광고 삽입곡으로 쓰여 귀에 익은 멜로디를 들려준다.
에디터 이아현(fcover@nobles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