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tige of Fragonard
향수의 메카 그라스. 그곳엔 오랜 향수 제조 경험과 예술적 소양을 지닌 세계적 퍼퓨머리 프라고나르가 존재한다.

18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천재적 후각의 소유자가 등장하는 영화 <향수>. 이 영화의 원작인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 <향수>의 배경이자 영화 촬영지인 그라스는 프라고나르의 본고장이다. 그라스는 1년 내내 비추는 햇살, 높은 고도, 선선한 겨울 날씨라는 천혜의 조건을 지닌 지역이다. 많은 향수 브랜드가 이곳의 역사와 함께하지만 그중 프라고나르는 그라스를 대표하는 가장 크고 오래된 브랜드로 꼽힌다.
프라고나르의 모태는 천연 에센스를 추출하고 향수 에센스를 공급하던 향수 공장이다. 설립자 유진 훅스(Eugè ne Fuchs)는 이 향수 공장을 향수 사업으로 발전시켰고 로코코 미술의 거장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Jean-Honoré Fragonard)의 이름을 본떠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브랜드 프라고나르를 런칭한다. 이후 지리적 이점과 풍요로운 원재료, 대를 이은 향수 제조 비법을 바탕으로 그라스를 대표하는 향수 브랜드로 성장한 것. 이밖에도 프라고나르는 앤티크 아이템과 향수 제조 역사를 전시한 그라스 향수 박물관을 시작으로, 파리 스크리브 거리의 향수 박물관, 카퓌신 극장 박물관을 개관하며 브랜드에 문화적 숨결을 불어넣는다.
예술과 문화가 깃든 프라고나르의 브랜드 철학을 경험하고 싶다면 프레스티지 라인을 선택해볼 것. 클래식한 보틀 디자인과 근사한 플로럴 일러스트 패키지는 예술적 감각과 디자인을 가장 확고하게 드러낸다. 프라고나르의 향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재탄생한 ‘빌레두’다. 묵직한 금색 보틀 안에 카네이션과 우드 향을 담아 새롭고 로맨틱한 향을 찾는 이들의 취향을 자극한다. 파티나 데이트 등 특별한 날에는 상큼한 사과와 가르데니아 향이 어우러진 ‘에뚜알’을 추천한다. 이 두 가지 대표 향수와 더불어 프라고나르의 향수를 경험한다면 당신의 감성은 어느새 프라고나르의 예술적 전통으로 물들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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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김애림(alkim@noblesse.com)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이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