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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축제의 계절

LIFESTYLE

뜨거운 무더위에도 여름이 기대되는 건 흥을 돋우는 음악이 있어서다. 자메이카와 미국, 프랑스와 스위스 등 세계 전역의 음악 축제를 통해 낭만을 만끽해보자.

뉴욕을 뜨겁게 달구는 음악
6월에 뉴욕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2011년에 창립한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Governors Ball Music Festival)을 눈여겨보자. 미국 뉴욕 주 랜들스 아일랜드 파크에서 열리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은 인디 록, 일렉트로닉, 댄스, 힙합 음악 축제로 비록 역사는 짧지만 뉴욕의 시티 라이프와 더불어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작년엔 벡, 카녜이 웨스트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는데 올해는 찬스 더 래퍼와 로드, 피닉스 등이 함께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축제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다.

음악이 있어 더욱 로맨틱한 파리
파리는 언제 가도 매력적인 도시다. 쇼핑과 다양한 문화 유적 등 볼거리가 많지만 음악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특히 1982년부터 시작된 페트 드 라 뮈지크(Fete de la Musique)는 파리의 거리를 더욱 낭만적으로 물들이는 축제. 올해 6월 21일에 열리는 페트 드 라 뮈지크는 프랑스어로 ‘음악의 축제’라는 뜻으로, 전문 음악인뿐 아니라 아마추어 음악인과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주체가 되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일반적 공연장은 물론 미술관과 광장, 공원, 병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곳에서 공연이 펼쳐져 파리가 거대한 음악 공연장으로 변신하는 것이 이채롭다. 튈르리 정원, 루브르 박물관, 당페르로슈로 광장, 그리고 센 강변 등 파리 전역에서 음악의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자메이카의 재즈 솔
흔히 자메이카 음악 하면 레게 음악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자메이카에는 레게뿐 아니라 재즈, 덥 등 다양한 음악이 공존한다. 자메이카 재즈가 궁금하다면 올해 27회를 맞이한 오초리오스 국제 재즈 페스티벌(Ocho Rios International Jazz Festival)을 찾아보자. 매년 인기 있는 카리브해의 예술가들이 자메이카의 재즈 페스티벌 공연을 위해 오초리오스를 찾는데, 최근에는 신진 아티스트의 데뷔 무대로도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맑고 투명한 카리브해와 눈부신 백사장을 거니는 즐거움은 오초리오스가 주는 또 하나의 선물이다. 축제는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다.

스위스 장크트갈렌에서 감상하는 야외 오페라
취리히 도심에서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장크트갈렌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도원과 도서관으로 유명한 도시다. 이 작은 도시에서 2005년부터 매해 여름이면 장크트갈렌 수도원의 대성당을 배경으로 드라마틱한 야외 오페라 축제 장크트갈러 페스트슈피엘레(St. Galler Festspiele)가 열린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장크트갈러 페스트슈피엘레에서는 작곡가 알프레도 카탈라니의 오페라 <로렐라이>, 안무가 외르크 바이뇔의 <크란츠레데>를 비롯한 오페라부터 발레, 피아노 연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는 6월 23일부터 7월 7일까지다.

 

에디터 최윤정(amych@noblesse.com)
자료 제공 자메이카 관광청, 미국 관광청, 프랑스 관광청, 스위스 정부 관광청  디자인 장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