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TO GO
여름이다. 쇼핑이든 음식이든 마음껏 즐기러 가자.

허정운 비스포크 데님 Hurjungun Bespoke Denim
맞춤 제작 데님 팬츠를 선보이는 허정운 비스포크 데님이 갈월동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작업실과 쇼룸을 겸하는 새로운 공간은 허정운 대표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인테리어에 참여해 공들였고, 오랜 취미인 복싱을 테마로 복싱 링과 함께 8년 동안 모은 천 조각으로 직접 만든 샌드백을 설치해 눈길을 끈다. 기존의 MTM 데님은 물론, 새롭게 맞춤 슈트 서비스도 시작하며 봉제와 패턴에 관한 데님 클래스도 진행한다.
Add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98길 10-6
Time 예약 후 방문
Inquiry 070-4113-1838

1 일본의 아동문학가 미야자와 겐지의 시에 애니메이션 거장 야마무라 코지의 그림을 더해 완성한 그림책 <비에도 지지 않고>. 2 프랑스 시인 폴 발레리의 단편집 <테스트 씨>.
세렌북피티 Serenbookpity
당인리발전소 인근에 자리 잡은 세렌북피티는 언뜻 보면 북 카페를 연상시키지만 책을 읽으며 다양한 세계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일명 ‘책맥’이 가능한 책방이다. 김세나 대표가 베스트셀러보다는 알려지지 않은 양서를 직접 선별하고 주제별로 분류해 소개한다. 책장 속 침대를 컨셉으로 누워서 책을 볼 수 있는 북베드(Book Bed)가 인기가 좋다고. 북 콘서트와 독서 모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 중이다.
Add 서울시 마포구 토정로 34 1층
Time 12:00~23:00(평일), 11:00~23:00(주말)
Inquiry 02-6352-0707

1 빈티지 찻잔 세트 Arabia Finland Ruska(Designed by Ulla Procope). 2 원목 자재를 활용한 데스크 정리 툴 Maison Margiela.
르 시뜨 피존 파머시 Le Site Pigeon de Pharmacie
지난 4월 가로수길에 오픈한 리빙 편집숍, 르 시뜨 피존 파머시. 디자인 스튜디오 에이치콤마의 김한규 대표가 예술과 디자인, 삶을 위한 다양한 물건을 선별해 소개한다. 특이한 점은 약국 특유의 구조와 응대 방식에 초점을 맞추어 꾸민 3평 남짓한 아담한 공간이다. 그 덕분에 고객 한 명 한 명과 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충분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단골이 점점 늘고 있다고. 일상을 풍요롭게 해줄 매력적인 물건이 가득하니 직접 방문해 확인해보길 권한다.
Add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45
Time 11:00~20:00
Inquiry 070-7760-5655

헬렌카민스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Helen Kaminski Seoul Flagship Store
헬렌카민스키의 전 세계 세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가 서울에 문을 열었다. 헬렌카민스키는 1983년 호주에서 시작한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브랜드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재배한 최고 품질의 라피아를 사용해 100%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라피아 모자로 유명하다. 1층 매장에서는 모자와 가방, 스카프 등 다양한 제품 라인과 함께 남성 라인인 카민스키XY,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고 2층에는 라운지 형태의 쇼룸을 마련해 편안한 쇼핑 공간을 조성했다.
Add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763
Time 11:00~20:00
Inquiry 02-517-1983

덴티스츠 어포인트먼트 Dentists Appointment
2011년 런칭한 애견용품 브랜드 덴티스츠 어포인트먼트가 지난 4월 경리단길 끝자락으로 매장을 확장 이전했다. 반려동물을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는 임성민 대표의 바람대로 반려견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탈바꿈해 덴티스츠 어포인트먼트의 옷과 쿠션은 물론 식기 등 다양한 애견 액세서리를 함께 선보인다. 목욕과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견 미용실 누떼떼도 숍인숍으로 운영한다.
Add 서울시 용산구 회나무로42길 4
Time 11:00~20:00
Inquiry 02-792-6908

빈트갤러리 Vint Gallery
빈티지 가구를 소개하는 빈트갤러리가 경기도 양평에서 서울 성수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구두 공장이던 80평 규모의 공간을 갤러리로 탈바꿈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하는 한스 베그너와 핀 율, 필리프 아르크탄데르, 아르네 보데르의 작품으로 가득 채웠다. 단순한 쇼룸이 아닌 소통의 창구로 기능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티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바와 작은 라운지도 마련했다. 박혜원 대표가 오랫동안 진행해온 빈티지 가구에 대한 클래스나 소규모 세미나도 이어갈 예정이다.
Add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7가길 3 2층
Time 예약 후 방문
Inquiry 070-8880-8245

1 디자이너 칼 에릭 요한슨의 노르딕 3인 소파. 2 디자이너 핀율의 No. 48 체어. 3 디자이너 아르네 야콥슨의 스완 소파.

비아이트 BiTE
글로벌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에서 국내 최초의 브랜드 공간을 열었다. 레스토랑과 펍을 접목한 개스트로펍, 바이트다. 강남의 유명 펍 더블린과 협업해 탄생한 바이트는 온통 붉은색투성이다. 브랜드 컬러인 레드를 주조색으로 내부를 채워 버드와이저가 추구하는 자유로움과 열정을 표현했다. 버드와이저 팬들에겐 꼭 들러야 하는 명소가 되지 않을까.
Add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94길 27-15 2층
Time 16:00~02:00(평일), 13:00~24:00(주말)
Inquiry 02-538-2556

헬바 Hell Bar
대중가요와 EDM의 무한 반복 속에서 술을 마시는 공간을 벗어나고 싶다면 헬바를 주목하길. ‘지옥’을 뜻하는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하드록, 메탈, 헤비니스 음악을 안주 삼아 보드카를 홀짝이는 독특한 컨셉이다. 위쪽에 설치한 거대한 헌팅 트로피가 눈길을 끄는 인테리어는 음향감독으로 일하는 오너가 직접 꾸몄다고. 처음 목표대로 다양한 비주류 예술을 위한 사랑방으로 자리 잡길 기원한다.
Add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로70길 31
Time 19:00~02:00
Inquiry 02-488-6640

1 터프한 외관과 달리 부드러운 맛이 인상 깊은 전통 피렌체식 티본스테이크와 사이드 디시. 2 왜건으로 식자재를 가져와 설명해주는 오늘의 이탈리아 전통 애피타이저 모둠.
일키아쏘 Il Chiasso
이탈리아에서 돌아와 향수병을 앓고 있을 때 가볼 만한 레스토랑이 생겼다. 이탈리아인 스태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홀에서 신선한 재료를 직접 보고 정통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일키아쏘다. 일본 버블 경제 당시 이탤리언 푸드 붐을 일으킨 일보카로네와 라비스보차의 오너가 한국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레스토랑인 만큼 퀄리티는 보장한다. 특히 일본 최초로 선보인 티본스테이크와 파르미자노 치즈를 그릇 삼아 서빙하는 치즈 리소토는 지금 봐도 탄성이 나온다. 매일 바뀌는 투데이 스페셜 메뉴도 충분히 도전할 만하다.
Add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21
Time 17:00~23:00, 일요일 휴무
Inquiry 02-792-5588

1 번패티번의 대표 버거인 프리미엄그뤼에르버거. 2 모차렐라칠리프라이즈.
번패티번 Bun Patty Bun
번패티번이 제안하는 버거는 건강과 웰빙을 챙기는 슬로푸드다.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번은 발효종 덕분에 식감이 더욱 촉촉하고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공수한 구르메 버터는 버거의 부드러움을 살린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프리미엄급 고기와 당일 들인 야채를 곁들여 정직한 수제 버거를 만든다. 비스테까 수셰프를 역임한 수석 셰프가 말한 것처럼 과연 수제 버거가 어퍼 다이닝으로 올라설 수 있을까. 직접 먹어보니 그 가능성이 더욱 궁금해졌다.
Add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15길 17
Time 11:00~23:00
Inquiry 02-541-8001

라움가든바비큐 Raum Garden BBQ
라움아트센터에서 ‘어번 그리너리(urban greenery)’ 컨셉으로 도심 속 가든에서 즐기는 바비큐를 선보인다. 5월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목·금요일에 한해 한시적으로 운영한다니 여름날 저녁 오붓한 식사 장소로 추천한다. 식사뿐 아니라 유러피언 감성의 프렌치 재즈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4시간 동안 즐기는 가든 바비큐는 최소 일주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
Add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564 라움아트센터
Time 8:00~22:00(목·금요일)
Inquiry 02-6925-4744

쵸이닷 Choi.
요식계의 대표적 스타 셰프 최현석이 요리 인생 22년 만에 오너 셰프로 변신했다. 엘본 더 테이블을 나와 그의 성을 브랜드로 활용한 쵸이닷이 그 출발지다. 다양한 아이디어로 절묘한 창작 요리를 선보이는 그답게 신기한 요리 일색이다. 울릉도, 붕어빵 등 영감의 원천도 각양각색. 그의 시그너처 컬러인 블랙과 대비되는 화이트, 골드 색감의 인테리어로 꾸민 이 작은 식당의 미래가 기대된다.
Add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457 앙스돔빌딩
Time 12:00~22:30(Break Time 15:30~18:00)
Inquiry 02-518-0318
에디터 전종현(harry.jun@noblesse.com), 정진원(jinwonjeong@noblesse.com)
사진 이수강, 이창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