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친구들
개나 고양이만 반려동물이 아니다. 당신의 일상을 특별하게 해줄 새로운 친구들을 소개한다.

타란툴라 레드로즈 영화 <나 홀로 집에>에 나온 왕거미로 비교적 순하고 독성이 약하며 움직임이 너무 빠르지 않아 마니아에게 인기가 있다. 칠레가 고향으로 물만 마시고도 6개월동안 살 수 있다. 야생에서는 건기가 오기 전에 음식물을 뱃속에 저장해놨다가 에너지를 조금씩 소모하며 땅속에서 건기를 보낸다.
레오퍼드 육지거북 파키스탄 인근에 자주 출몰하는 거북이로 수생 거북이 아니라 땅을 기어 다니는 육지 거북이다. 선인장에서 수분을 섭취하는데 등껍질이 너무도 아름다워 한때 멸종 위기까지 몰렸다가 인공 번식에 성공해 지금은 많은 개체가 인간의 보호 아래 태어나고 있다.
뉴기니앵무 인도네시아와 뉴기니에 사는 앵무새로 수컷은 초록색, 암컷은 빨간색이다. 현지에 비교적 많은 개체가 살고 있고 번식이 어렵지 않아 애완동물로 사랑받는 대형 앵무새 중 하나다. 고집이 강한 성격이나 한번 친해지면 충성을 다하는 의리 있는 친구로 변모한다.
비어디드드래건 일명 턱수염도마뱀. 호주에 사는 배회성 도마뱀으로 초원 지대부터 사막까지 넓게 분포한다. 곤충, 야채 등을 먹는 잡식성이며 어릴 때는 육식 위주였다가 나이가 들면 채식 위주로 바뀐다. 태생적으로 순해 애완동물로 많이 기른다. 수명은 7~10년 정도. 유로매스틱스 중동 지역에 많이 분포하며 투박한 생김새와 달리 매우 온순하다. 배를 만져주면 강아지처럼 가만히 있어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잡식성으로 알려져 있지만 채식 위주로 먹는다. 수명은 7~10년. 지역에 따라 노랑, 파랑, 주황 등 색상도 다양하다.
볼파이손 위협을 느끼면 공처럼 동그랗게 몸을 마는 모습에서 이름을 따왔다. 아프리카 태생이지만 미국, 캐나다, 일본에 개체 수가 더 많다. 키우기 쉬워 인기가 많은 이 뱀은 전문 브리더들이 모프를 개량해 아름다운 패턴의 뱀으로 만들기 때문.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이 키우는 비단뱀일 것이다. 수명은 7~13년.
유로매스틱스 중동 지역에 많이 분포하며 투박한 생김새와 달리 매우 온순하다. 배를 만져주면 강아지처럼 가만히 있어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잡식성으로 알려져 있지만 채식 위주로 먹는다. 수명은 7~10년. 지역에 따라 노랑, 파랑, 주황 등 색상도 다양하다.
에디터 전종현(harry.jun@noblesse.com)
사진 노기오 도움말 신범(쥬라리움 대표) 촬영 협조 하남 쥬라리움